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이민경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네요. 걸그룹 디바의 멤버 변화가 있었지만 1997년 부터 2005년까지 꾸준히 앨범을 내고 활동하였기에 아직도 디바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죠.
디바 이민경 결혼 2년 만에 파경 남편 이혼 소송 제기
개인적으로도 디바의 2집 앨범 타이틀곡인 '왜 불러'와 3집 수록곡인 '좋아하면 다 그래' 는 아직도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는데 디바 이민경 이혼 소식은 디바를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게는 놀랍죠.
걸그룹 디바 이민경은 누구?
이민경이 누구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민경은 1981년 10월 11일생으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디바 3집 앨범 <MILLENNIUM>으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걸그룹 디바는 1997년 채리나, 비키, 지니 3인조로 데뷔하였으며 2집 타이틀곡 '왜불러'가 히트하면서 사랑을 받았는데 2집 활동후 멤버 지니가 탈퇴하고 1999년 3집부터 이민경이 합류하여 활동하며 이후 디바는 2005년 8집 이후 활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디바 이민경 미국에서 사업가와 결혼
이민경은 2008년 뮤지컬 '온에어 시즌2'과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여 활동하던 중 2013년 12월 뒤늦게 결혼과 임신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 이민경은 2013년 여름에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연상의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경 결혼 임신 별거
2016년 2월 15일 언론에 따르면 이민경의 남편이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였다는 소식을 보도하였는데 이 보도에 따르면 이민경 부부는 2014년 1월부터 별거 상태였으며 2년동안 관계 회복을 기대하였으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3년 12월 뒤늦게 한국에 결혼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2014년 1월부터 별거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죠. 한국에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인 문제는 한국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결혼하고 얼마되지 않아 별거에 들어가 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뒤늦게 파경소식을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두 사람이 잘 살면 좋지만 아니다 싶으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다만 슬하의 아이가 걱정이지만 잘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 : ⓒ 이민경 미니홈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