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개인에게 있엇 2016년 2월 15일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보라 열애설 소속사의 아쉬운 대응 속에 남보라만 희생된 듯한 느낌


남보라와 재벌 2세의 열애설이 오늘 아침 보도되자마자 온라인을 달구었는데 남보라 소속사의 아쉬운 대응이 오히려 남보라 열애설에 부채질을 하면서 더욱 키운 결과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벌 2세와 열애설 터진 남보라는 누구?


왠만한 사람들은 남보라하면 알겠지만 그래도 남보라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남보라는 1989년 11월생으로 8남 5녀중 장녀(둘째)로 2004년 MBC 일요일일요밤에'찬사들의 합창'에 출연하였고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합니다.

2008년 KBS 인간극장에 11남매 장녀로 출연하면서 장녀로서 동생들을 챙기고 부모님 식당을 돕는 착한 이미지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5년 12월 남보라 남동생이 자살하여 안타까움을 주었는데 그 충격에서 얼마되지 않아 남보라 열애설로 몸살을 앓고 있어 지금까지 남보라가 쌓아왔던 자신의 이미지를 모두 잃어버지리는 않을까하는 우려가 들어서 안타깝네요.



남보라 열애설은 어떻게?


2016년 2월 15일 9시 31분경 YTN을 통해서 배우 남보라가 재벌2세와 열애에 빠졌다며 데이트 현장 포착사진을 보도하는데 이 방송에 따르면 3년전부터 남보라와 남친은 지인의 소개로 동갑인 두사람은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남친이 대기업 사장의 아들로 훈남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두사람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보통의 커플과 다름없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었다고합니다.


YTN의 방송이 나가자 남보라 소속사에서는 YTN의 보도와는 조금 다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날 11시 45분 YTN의 보도에 의하면 소속사가 알아본 결과 남보라는 남친과 최근 결별했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남보라 소속사의 입장표명이 있고나서 YTN은 다시 13시 33분경 남보라가 남친과 함께 어제(14일) 발렌타인데이에 데이트 한 것을 보도하며 취재진이 그동안 지켜본바에 의하면 두사람의 데이트는 보통의 연인사이의 데이트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소속사는 다시 남보라와 전 남친은 오늘 아침에 확실히 정리했다며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어서 이후에도 만나기는 했다고 합니다.



남보라 소속사의 아쉬운 대응


이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죠.

어제(14일) 발렌타인데이에 보통의 연인처럼 즐겁게 보낸 두사람이 다음날 아침 열애설이 터지자 소속사에서는 최근 결벌하고 좋은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부분이죠. 어제의 연인이 보도가 나가자 오늘은 친구사이로 변해버렸다는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힘든 부분이죠.


보도에 의하면 3년동안이나 사귀었는데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결과적으로 낳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즈음은 과거와 달리 연예인들이 열애설이 나면 쿨하게 그대로 인정하고 오히려 격려와 응원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보라 인스타그램"


남보라 소속사의 2번에 걸친 대응은 오히려 남보라 열애설을 더욱 키우게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어쩌면 지난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 방송으로 인해 남보라와 재벌 2세의 열애설이 오해를 불러오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했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아마도 남보라측에서도 이부분을 가장 조심스러워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두사람의 관계를 어제는 연인 오늘은 친구로 이상하게 결말을 낸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소속사에서는 불필요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젊은 남녀가 3년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만났다고 하는데 보도 한번에 연인에서 친구사이로 하루만에 변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가 어렵죠.

어제까지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를 즐겼는데 오늘 헤어졌다는 말을 그대로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아스럽죠.


소속사의 애매한 대응으로 인해서 남보라에 대한 혼란만 가중시키며 하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남보라의 열애설에 대한 2번의 소속사의 발표를 지켜보면서 아예 개인사로 돌려버리고 모르쇠로 일관하였다면 오히려 남보라에게 더 낳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남보라가 가지고 있던 착한 이미지가 이번 일로 인해서 많은 부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사진 : ⓒ 남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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