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1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 1월 11일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에 '이런 다이렉트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한장의 SNS 내용을 캡쳐해서 올렸는데 다시 한번 타히티 멤버 지수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을 탔습니다.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 연예인 스폰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는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많은 청소년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죠.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언론에 보도되었던 적이 있어서 다시 한번 연예인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의 어두운 면을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타히티 지수 스폰서 폭로 내용


먼저 지난 2016년 1월 11일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에 SNS 내용을 캡쳐한 글이 올라와 있는데 SNS 내용을 보면 1월 3일에 글을 보낸 사람은 자신을 멤버쉽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하면서 '고급 페이알바 틈틈히 일하실 생각있으세요?' 라면서 '평균 한타임에 60-200만원가지 페이 가능합니다'라고 제안하였고,


1월 4일에 다시 '비밀 절대보장되며 손님 한분과만 만남부탁드립니다'라고 하였는데 타히티 지수가 반응을 하지 않자 다시 ' 그냥 손님과 데이트만 즐기시면 됩니다 쇼핑하시고 저녁드시고 분위기 즐기시면 됩니다 진자 한두번만 하셔도 괜찮고 페이도 다른 곳보다 훨씬더 좋습니다. 연락주세요'라며 몇번에 걸쳐 제안을 계속 하였습니다.


이에 타이히 지수는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번 이런 메세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하면 SNS 내용을 캡쳐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타히티 소속사 관계자가'지수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문자를 수차례 지속적으로 보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제의를 해왔다'며 사실을 확인해주었고,

걸그룹 노이즈마케팅이 아니야는 질문에 '절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라고 하여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이 사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었습니다.

또한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을 수사 중인 담담 형사는 수사 중이라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더이상 말하지 않았죠.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사용자를 추적해서 밝히기가 쉽지 않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디와 이메일만 있으면 쉽게 가입할수 있고 아이디를 바꾸면 찾기가 쉽지가 않다고 하죠.



타히티 지수 아빠는 현직 경찰


이번 사건으로 타히티 지수 아빠에 대한 보도도 많이 되고 있는데 아빠가 현직 경찰이라는 점인데 타히티 지수에게 SNS를 보낸 사람도 타히지 지수 아빠가 형사라는 사실을 알고 보낸는지 궁금하네요. 아님 멍청하다고 해야할지... 타히티 지수는 2013년 강원경찰청 4대악 홍보대사로도 활동하였고 2015년 1월 KBS 출발 드림팀에 출연하여 타히티 지수 아빠가 현직 경찰이라고 밝혀서 화제가 되었었죠.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포털사이트 프로필 나오면 300만원, 최대 7억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전에도 지난 1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도 타히티 지수 내용을 다루면서 브로커는 포털 사이트에 프로필이 나오면 300만원, 최대 7억원,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1년이라고 말하여 충격을 주었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타히티 지수 스폰서를 시작으로 연예인 스폰서에 대해 밀착취재를 통해서 스폰서의 실체는 대기업 이사, 병원장, 성형외과 의사 등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보도하였는데 이를 지켜보면서 타히티 지수 스폰서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란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예인 스폰서 안잡나? 못잡나?


방송을 통해서 연예계에서 스폰서가 있다는 실체가 어느 정도 들어났는데 보통은 신인 연기자, 연습생, 무명가수 등이 스폰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정계, 재계의 사회 유력인사와 스폰서 관계를 맺는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아주 은밀하고 증거를 남기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들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국에는 돈으로 모든 것이 좌우되는 현실의 어두운 면을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우리 사회의 유력한 사람들이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은 하지 못할지언정 어떻게 연예인이 되려는 여자들을 성적대상으로 생각하고 이용하는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죠. 그리고 이런 일들은 끝까지 밝혀서 다시는 이런 일이 우리사회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민정 인스타그램에 아래와 같이 올라와 있네요

-사진 : 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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