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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창원에 다녀오면서 점심을 먹고 부산으로 돌아오기 전에 식곤증도 달래서 몸에 카페인을 충전하기 위해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을 찾았습니다. ^^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 엔틱한 유럽 감성 가득한 Cafe
창원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콰이어가 길 양쪽으로 도로를 따라 심어져 있어서 봄과 가을에서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는 곳으로 차를 가지고 갔는데 길양쪽에 주말이라 주차된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055-286-1997
▶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외동반림로 248번길 25 1층 (용호동 53-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주차 : 불가
▶ 노키드존
요즘은 어디를 가나 차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목적지에 주차를 할 수 있는가부터 먼저 살펴 볼 수 밖에 없는데 이날 방문한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은 아쉽게도 주차장이 없어 가로수길 양쪽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가로수길은 평일, 주말 불시 단속을 시행하고 있는데 가로수길 양쪽에 주차를 하면 괜찮으며 횡단보도, 2중실선, 골목 입구의 곡각지는 단속의 대생이라고 합니다.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 메뉴
창원 카페 1997 영국집은 지하 1층, 지상 1,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지하 1층은 베이커리, 1층은 카페, 2층은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식후라서 간단하게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엔틱한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좋았던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
일반 주택을 개량하여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에 들어서니 실내 인테리어가 요즘의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르게 완전 고풍스러운 분위기라서 잠시 추억소환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카페 실내에서 다양한 엔틱한 가구들로 채워져 있어서 마치 유럽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마음이 착 가라앉는게 너무 좋게 느껴졌습니다.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 2층 갤러리
커피를 주문하고 1층에 자리를 잡은 다음 커피가 나올때 까지 잠시 시간이 있어서 2층 갤러리로 투어(?)를 했는데 2층에도 다양한 엔틱 가구들로 채워져 있어서 마음에 드는게 있어 집에도 들여놓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
이곳에서 차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눈으로만 볼 수 밖에 없었지만 일반 카페와는 다른 갤러리가 있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분홍색의 쇼파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앉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있어 인증샷도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2층 밖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 차한잔 이곳에서도 차마시기 좋아보였습니다.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 지하 1층 베이커리
1997 영국집 베이커리는 1층에서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카페를 내부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안쪽에는 테이블을 갖춘 넓은 공간이 있었으며 집적 베이커리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다양한 베이커리가 있었지만 배가 불러 하나도 맛보지 못해 아쉽기는 했습니다.
창원 가로수길 카페 1997 영국집 커피 한잔
1997 영국집을 둘러보고 오니 이미 주문한 커피가 나와 있어서 바로 인증샷을 담고 창밖을 바라보면서 달달한 라떼로 카페인을 보충하고 나니 원기가 회복되는 것 같으며 정신이 맑아지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인 중독인지...
잠시 앉아서 커피 한잔하면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으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라서 더욱 센치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유럽풍의 엔틱한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차한잔 하기 좋았던 창원 가로수길 카페로 다양한 베이커리와 함께 2층에는 갤러리가 있어 잠시 둘러보기에도 좋았던 1997 영국집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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