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며칠 남지 않은 12월 28일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가 영국 왓퍼드에서 토트넘은 원정경기를 가졌고 이날 경기에 손흥민은 후반에 교체선수로 나와허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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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선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1-1로 왓퍼드와 팽팽한 가운데 후반 44분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팀은 승점 3점을 거머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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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3분경 교체 출전하여 그라운드에 나와 경기가 끝나갈 무렵 1-1로 팽팽한 가운데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날 팀에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손흥민은 골대부근에서 동료 키에런 트리피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올려준 공이 손흥민에게 떨어지자 손흥민은 감각적으로 오른발 뒤꿈치로 살짝 밀어넣은 공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동료의 크로스도 좋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감각적인 절묘한 힐킥으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공을 넣으며 후반 교체 멤버로 나선 손흥민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골이었지 않나 합니다.
이날 경기에는 팀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경기였지만 손흥민 개인에게 있어서도 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장면이었죠. 손흥민은 지난 9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이후 99일만에 리그 2호골을 터뜨렸는데 그동안의 부진을 탈출할 수 있는 신호탄이지 않을까 합니다.
토토넘에서 손흥민은 4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출전하지 못해서 팀내에서도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날 포체티노 감독의 후반 손흥민 교체출전에 대해 결승골로 보답하면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날 결승골은 토트넘에게는 3연승을 하였고 손흥민은 99일만에 리그 2호골을 올렸죠. 이번 결승골을 통해서 앞으로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