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골 리그 1호골 결승골 4년 8개월만 1716 만의 EPL 골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가 영국  브라타이나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소토크 시티와의 경기에 이청용은 교체 출전하였고 그라운드에 나온지 7분만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이 2-1 승리를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후반에 접어들어서도 1-1로 팽팽한 가운데 후반전이 끝나갈 무렵이 36분경에 교체 투입된 이청용은 골대 주위에서의 튀어나오는 공을 강력한 오른발슈팅으로 왼쪽 골대를 향해 총알같은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청용 골 리그 1호골 결승골 4년 8개월만 1716 만의 EPL 골

이청용의 크리스탈 탤리스 FC 홈페이지에서도 골을 넣고 좋아하는 이청용의 모습이 너무도 멋지게 나와있죠. 이청용 개인에게 있어서도 2015-2016 리그 1호골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며 게다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2011년 4월 10일 볼턴에서 넣은 골이후 4년 8개월인 1716일만에 득점을 올린 기록이어서 더욱 남다르지 않다 합니다.

이날 경기후 이청용은 자신의 골을 ' 내가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이라며 자축하였죠.



이청용 골 장면보기 (다음 스포츠)



문전앞 혼전상황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놓치지 않고 뛰어들면서 이청용이 오른발 슈팅을 통해서 시원한 골망을 흔든 장면이죠.



이청용 골 리그 1호을 통해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기대해봅니다.

이청용은 FC서울을 2009년 떠나 새로운 둥지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볼턴으로 이적하고 남아공 월드컵 출전후 더욱 주가가 치솟으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2011년 연습경기중 부상과 2012년 복귀했지만 소속팀의 2부리그인 챔피어십으로의 강등으로 안타까움을 주었죠. 


이후 이청용은 2015년 2월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였지만 치열한 주전경쟁에서 쉽게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경기에서의 이청용의 골은 그동안의 설움을 한방에 씻어줄만큼 강력한 골이지 않을까 합니다.

비온뒤에 땅이 더 단단해진다고 앞으로의 이청용의 부활의 날개짓에 다시 한번 팬으로서 기대해봅니다. 홧팅!!!


이청용 골 장면보기 (다음 스포츠)


-사진 : 다음 스포츠, 크리스탈 팰리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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