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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말 토요일 부산대에 개인적인 일로 볼일이 있어 와이프와 함께 외출을 하였다가 늦은 오후 2시쯤 점심식사로 부산대 돈카츠 맛집으로 유명한 오유미당을 찾았습니다. ^^
부산대 맛집 오유미당 메뉴 토마호크 & 오지개 돈카츠 무지개 돈까스
돈까스를 좋아하는 저는 돈까스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인데 오유미당은 집 주위에 없어서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 0507-1372-5101
▶ 주소 : 부산 금정구 금정로 187 (장전동 62-5)
▶ 영업시간 : 11:30 ~ 21:00 / 라스트 오더 20:00
▶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 포장, 배달, 예약 가능
부산에 오유미당은 장전점, 영도점, 부산덕천점, 동래점 4곳이 있음 이날 방문한 곳을 장전점으로 지하철 장전역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유미당 장전점 주차
이날 차를 가지고 가서 어디에 주차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곳을 방문한 분들은 대부분 오유미당 골목에 있는 안동상회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어 저도 이곳에 주차를 하고 다녀왔으며 주차비는 1시간 2천원 선불입니다.
부산대 오유미당 부산장전점 메뉴
이날 우리는 오유미당 장전점에 가기 전에 네이버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미리 예약을 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테이블에 앉은 후 바로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매장에서 주문할 경우 매장내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를 하면 되며 주메뉴는 돈까스와 쌀국수입니다.
비주얼에 먼저 반하게 되는 부산 돈까스 맛집 오유미당
부산대 돈까스 맛집으로 알려진 오유미당 장전점은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통창으로 도로밖을 볼 수 있어 개방감과 실내가 환해서 좋았으며 식당 인테리어도 화이트톤으로 깔끔하였으며 테이블은 창가쪽을 중심으로 일렬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로봇 루루가 배달해주어서 아이들과 함꼐 오면 신기해하면서 재미를 더해줄 것 같았으며 이날 우리는 토마호크 돈카츠와 오지개 돈카츠 2개를 주문했으며 네이버 예약으로 간장계란밥과 체다렐라 치즈시틱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부산대 맛집 오유미당 오지개 돈카츠 15,900원
음식은 흔히들 말하기를 '먹기 좋은게 맛도 좋다'라고들 하는데 이날 오유미당에서 새삼 그 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비주얼과 맛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유미당 오지개 돈카츠는 보는 그대로 무지개 치즈 돈까스로 한번 보면 색상이 너무 이뻐서 꼭 맛보고 싶어지는 비주얼로 인증샷을 찍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먹기에 아까울 정도였지만 치즈 돈까스라서 치즈가 굳으면 맛이 없기에 얼른 인증샷부터 찍고 젓가락으로 치즈의 상태를 보니 쭈~욱 늘어나는 치즈를 입에 넣어보니 부드러운 치즈 식감과 고소한 맛이 입안가득 퍼지는게 너무 맛났습니다.
그냥 그래도 먹어도 맛있으며 함께 나오 소스에 찍먹해서 먹어도 맛났으며 여기에 샐러드와 밥까지 모두 먹기에는 조금 양이 많아서 밥은 조금 남겼습니다.
부산대 돈까스 맛집 오유미당 토마호크 돈카츠 14,900원
오유미당 메뉴에서 오지개 돈카츠와 함께 눈에 들어온 것을 다른 돈까스 식당에서 보지 못한 비주얼을 가진 토마호크 돈카츠로 통뼈등심을 통째로 만든 토마호크 돈카츠입니다.
길다른 뼈와 함께 등장한 뼈등심 토마호크 돈까스로 비주얼은 보기에도 좋았으며 뼈를 들고 그대로 먹어보고 싶었으나 참고 칼로 스~윽 몇조각으로 먹기 좋게 잘라서 먼저 그대로 맛보니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어서 겉바속촉이었습니다.
오유미당 토마호크 돈카츠는 뼈부위가 가장 맛나다고 이렇게 알려주고 있어 마지막 남은 뼈까지 맛나게 즐길 수 있어 일반 돈까스와 달리 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돈까스도 양이 많았는데 여기에 샐러드와 밥까지 모두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ㅎㅎ 돈까스 소스에 참깨를 갈아서 넣어 먹으면 더욱 고소하게 먹을 수 있으며 소금과 와사비를 곁들여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유미당 간장계란밥 & 체다렐라 치즈스틱
네이버로 예약을 해서 간장계란밥과 체다렐라치즈스틱이 공짜로 함께 나왔으며 주메뉴와 함께 먹으니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간장계란밥은 반숙 계란, 김가루, 간장, 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숟가락으로 몇번 비벼주고 맛보니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입안가득 퍼졌습니다.
오유미당 체다렐라 치즈스틱은 튀김스틱이 아니라 춘권피가 치즈를 감싸안고 있어 비주얼이 색다른 모습이었으며 속은 모짜렐라와 크림치즈로 채우고 있어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치즈식감에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맛났습니다.
식당 한쪽에는 셀프바가 있어 깍두기, 양배추 등 부족한 반찬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대 돈까스 맛집으로 찾아간 오유미당은 다른 식당에서 볼 수 없는 비주얼의 오지개 돈카츠와 토마호크 돈카츠를 맛보니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으며 다음에는 쌀국수를 맛보러 또 가야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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