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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걸쳐서 태풍이 2개나 오면서 모두를 힘들게 하였는데 태풍 14호 난마돌이 큰 피해없이 지나가고 부산은 푸른 하늘을 드러내며 가을길목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
광안리 민락동 맛집 문버거 새우와 한우 패티의 환상적인 조화 수제버거 맛집
에어컨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았던 8월이 9월 추석이 지나고 태풍이 2개 지나가면서 뜨거웠던 열기를 태풍이 가져갔는지 아침 저녁이면 이제 쌀쌀해서 긴 옷을 찾게 되며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서 환절기 감기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 051-756-9998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26번길 32 오션테라스3단지 상가동 114호 (민락동 783)
▶ 영업시간 : 11:00 ~ 21:00
▶ 마지막주문 : 20:30
▶ 배달, 포장 가능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던 문버거 본점까지 가지 않고도 광안리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민락항 앞 이편한세상 오션테라스 3단지 상가에 광안리 문버거가 있어서 산책을 하다가 출출할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광안리 문버거는 화이트톤에 문버거 특유의 조명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매장안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면서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광안리 문버거 메뉴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화이트 문버거와 오리지널 문버거 그리고 15센티 포테이토 3가지를 주문했는데 2명이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을 주문한 것 같았지만 모두 먹고 나왔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어 미리 메뉴와 가격을 보고 들어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부산여행 오면 꼭 맛봐야할 수제버거 광안리 문버거
저녁시간대라서 영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서 광안리 문버거에 손님이 적어서 사진찍기 좋았으며 은은한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어서 청춘남녀가 데이트하면서 간편하게 먹기 좋았던 광안리 문버거입니다.
광안리 문버거 51센치 포테이토 3,500원
주문을 하고 가장 먼저 나온 것은 51센치 포테이토로 51cm 플레이트에 감자튀김이 한가득 담겨져 나왔으며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양으로 2명이 먹기에도 푸짐한 양으로 바삭 튀긴 포테이토를 먹으면서 주문한 버거를 기다렸습니다.
51센치 포테이토를 먹는 동안 드디어 주문한 버거 2개가 동시에 나왔으며 인증샷부터 담았습니다.
광안리 문버거 화이트 문버거 13,800원
이날 메인으로 주문한 화이트 문버거는 갑작스럽게 특제소스를 부어서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도 못했는데 패티와 튀김 새우 위에 특제소스를 골고루 천천히 부어주었습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먼저 특제소스(?)를 올려주었고 조금 있다가 아래와 같이 그라나빠다노 치즈(?)를 테이블 위에서 강판에 갈아서 토핑으로 올려주었는데 이것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비주얼이 완전 짱이었고 이장면을 담고 싶다면 주문할때 미리 영상으로 찍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할 듯합니다
이렇게 주문한 화이트 문버거 패티 위에 특제소스와 치즈를 2번에 걸쳐서 올려주면서 눈을 즐겁게 해주면서 최종 완성된 화이트 문버거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먹어야할지 ㅎㅎ
광안리 문버거 화이트 문버거 (White Moon Burger)는 통새우 3마리 와 100% 한우 패티 140g, 체다치즈, 그라나빠다노치즈, 토마토, 상추, 특제 문 소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해서 먹기 좋게 잘라서 맛보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반 버거와는 확실히 다른 수제버거만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광안리 문버거 오리지널 문버거 8,800원
화이트 문버거와 함께 동시에 나온 오리지널 문버거는 버거하면 떠오르는 일반 버거와 거의 같았으며 가격면에서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광안리 문버거 오리지널 문버거는 수제 패티가 촉촉하게 잘 구워져나왔으며 수제패티를 기준으로 상추와 토마토가 토핑으로 더해진 정통 수제버거로 한우패티 140g, 치즈, 토마토, 청상추, 특제 문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촉촉한 한우패티와 채소의 어우러짐이 좋은 맛으로 모두가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버거하면 칼로리가 높아서 개인적으로 자주 먹지 않으려고 하는 음식중의 하나이지만 가끔씩 이렇게 문버거와 같은 수제버거라면 이날을 다이어트 잠시 접어두고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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