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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접어들면서 언제 봄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장마와 함께 낮에는 찌는 듯한 햇빛으로 어느듯 더위가 우리 생활의 한가운데에 오면서 하루종일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게 되는 계절입니다. ^^
부산 영도 물회 맛집 포항물회일번지 현지인 맛집
얼마전 주말에 집에 있기에는 너무 덥고 날씨는 좋아서 차가 막히지 않는 가까운 영도로 드라이브 겸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 부산 영도 물회 맛집인 포항물회일번지를 찾았습니다.
☎ 051-412-5052
▶ 주소 ; 부산 영도구 절영로 35번길 6 (남항동 1가 103)
▶ 영업시간 : 11:00 ~ 21:00 / 마지막 주문 20:30
▶ 주차 : 가능
부산 영도 포항물회일번지를 찾아가면서 주차장이 있는지 사전에 알아보니 식당 앞과 전용주차장 등 대충 6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해서 차를 가지고 갔으며 주말 점심시간이었지만 다행히 주차할 곳이 있어 주차를 하고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부산 영도 포항물회일번지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벌써 손님들로 테이블은 가득차 있었으며 다행히 먼저 드신 손님이 일어나면서 빈 테이블이 생겨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으며 식당안을 둘러보니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식당 벽에는 포항물회일번지가 가지고 있는 배와 돌돔 사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 영도 물회 맛집 포항물회일번지 메뉴
부산 영도 포항물회일번지 메뉴는 간단하여 물회와 한치물회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었으며 별도로 회추가를 할 수 있었으며 이날 우리는 물회와 한치물회를 주문했습니다.
가성비 좋았던 영도 물회 맛집 포항물회일번지
부산은 바다와 접해 있어서 다양한 해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내륙보다는 풍붛한 먹거리가 많아 다양한 종류의 맛을 즐기는 행복이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물회를 좋아해서 여름이면 꼭 물회를 찾아다니면서 먹곤 합니다.
물회는 어선을 타고 바다에 나간 어부가 일하면서 제때에 끼니를 때우기 어려워 막 잡아 올린 생선으로 물회를 만들어 먹던 어부의 음식으로 물회의 주된 재료는 잡는 어종에 따라 다양한 물회가 되며 가자미, 오징어, 한치, 넙치, 도다리 등이 물회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테이블 세팅을 해주었으며 테이블위에는 물회와 함께 먹기 좋은 반찬으로 제공되었으며 그중 한가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젓갈으로 다른 물회 식당에는 보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부산 영도 포항물회일번지 물회 12,000원
부산 영도 포항물회일번지는 상호에 포항물회가 들어가 있어서 포항물회의 전형적인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포항물회는 일반적으로 국물이 들어간 물회와 달리 생선과 채소 그리고 고추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치 비빔밥처럼 젓가락으로 휘리릭 비벼서 먹는 물회입니다.
영도 포항물회일번지 물회는 가격이 12,000원으로 다른 물회 식당과 비교해 착한 가격이라서 부담없이 물회를 먹기에 좋았으며 물회는 국낸자연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벽에 걸린 배를 보니 직접 잡는 것 같아 믿고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드디어 메인인 물회가 나왔으며 역시나 포항물회에는 육수가 따로 제공되지 않고 회, 채소, 고추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물회를 주문했고 와이프는 한치회를 주문해서 서로 다른 맛을 함께 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비록 일반적인 물회와는 달리 얼음 육수가 없지만 기호에 따라서 나온 그대로 비벼서 상추와 함께 쌈으로 먹을 수도 있고 여기에 밥을 넣어서 비셔 먹을 수도 있습니다. 꼭 물을 넣어서 먹어야 한다면 물을 조금 넣고 양념을 조금 추가해서 드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회와 함께 공기밥을 보니 어떻게 보면 물회라기 보다는 회덮밥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지만 먹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먼저 젓가락으로 채소, 회, 양념장을 휘~익 골고루 저어주었습니다.
포항물회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상추 위에 회를 가득 올리고 맛을 보니 입안 가득 바다향기가 그대로 올라오는 느낌이 너무 좋았으며 영도 포항물회일번지는 젓갈을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물회를 젓갈과 함께 먹기를 권해주었는데 젓갈과 함께 먹는 물회는 더욱 바다향이 진해서 개인적으로 완전 입맛에 맞아서 좋았습니다.
상추와 함께 쌈으로 어느 정도 먹고 이제는 공기밥을 남은 회 그릇에 부어서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고 다시 상추에 올려 먹으면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영도 포항물회일번지 물회에는 12,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매운탕이 함꼐 제공되어서 물회 한 그릇으로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추천드리고 싶은 부산 영도 맛집입니다.
부산 영도 물회 맛집으로 찾아가 포항물회일번지는 착한 가격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으며 여기에 첫갈과 함꼐 먹는 물회는 다른 곳에서는 맛보지 못하는 특별한 맛으로 부산 영도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물회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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