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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부터 시작해 4월초까지 부산에서 활짝 피면서 전국을 차례대로 화려하게 수놓았던 벚꽃이 어느새 다지고 파릇파릇한 푸른 잎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부산 UN 유엔 공원 겹벚꽃 명소 풍성하고 진한 분홍빛 꽃송이 만개
금방 피었다가 어느새 지고 마는 벚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듯 지난주부터 벚꽃을 대신해 더욱 풍성하고 진한 분홍빛의 화사한 꽃잎이 시선을 사로잡는 겹벚꽃이 활짝펴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051-625-0625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93 (대연동)
▶ www.unmck.or.kr
▶ 무료입장 / 주차 무료
▶ 개방시간 : 09:00 ~ 17:00 (10월~4월) / 09:00 ~ 18:00 (5월 ~ 9월)
▶ 연중무휴 365일 개방
진한 분홍빛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부산 유엔공원 겹벚꽃
4월 중순들어 날씨가 며칠째 푸른하늘을 드러내며 맑은 날씨를 보여주면서 봄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여서 봄 나들이 하기 너무 좋습니다.
5월 9일의 탄생화인 겹벚꽃 꽃말은 '정숙, 단아함'이며 그 의미는 " 수줍음이 많아서 이성의 인기를 얻지 그다지 얻지 못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겹벚꽃을 찾아 다니면서 사진으로 담곤하는데 올해도 집에서 가까운 부산 유엔공원 겹벚꽃을 보러 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부산 유엔공원 겹벚꽃은 꽃송이가 멀리서 보면 마치 커다란 눈송이가 뭉쳐 있는 것처럼 보이며 가까이 가서 보면 진한 분홍색이 너무 이쁘고 고와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보통 겹벚꽃은 4월 중순에 개화를 시작해서 남쪽에서는 4월 20일경이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부산 유엔공원 겹벚꽃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다른 곳보다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부산 유엔공원 겹벚꽃은 입구쪽과 함께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겹벚꽃이 있으나 잔디 안쪽에는 들어갈 수 없어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일부분은 개방되어 있어서 겹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으로 담기에 좋습니다.
부산 유엔공원 겹벚꽃은 다른 곳과 달리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겹벚꽃을 보고 유엔공원 전체를 둘러보며 산책하기에도 좋아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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