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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이제 벚꽃이 어느듯 지면서 따뜻한 봄날씨가 매일 계속되고 있어 하루하루가 너무 화사한 날이라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시간입니다. ^^
남해 다랭이마을 유채꽃 만개 봄향기 가득한 경남 여행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반경이 많이 제한되었으나 이제 코로나 이전으로 조금씩 일상회복이 되면서 하루 빨리 마스크도 벗는 날이 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010-2720-3427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 https://darangyi.modoo.at/
남해 바래길
제주에 올래길이 있다면 남해에는 바래길이 있으며 남해 바래길은 총 231km로 본선 16개 코스와 지선 3개 코스로 되어 있어며 본선 코스는 섬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형 종주길로 11개 코스와 남해안 전체를 잇는 남파랑길 90개 코스 중 36~46코스와 노선이 일치하며 지선코스는 코스별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단거리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자가용 이용이 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해 바개길의 바래는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조개,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토속어입니다.
유채꽃 향기 가득한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다랭이마을은 조상들이 산비탈을 깍아서 석축을 쌓아 올리며 계단식 논과 밭을 만들어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마을로 남해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개인적으로도 벌써 5번 정도 방문한 것 같습니다.
해마다 4월초면 벗꽃이 다랭이마을 입구에 활짝 피어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는 벚꽃이 거의 질무렵에 방문하여 벚꽃이 조금 남아 있어 일찍 왔으면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입구에서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담으면서 아쉬움을 달래보았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입구에서부터 노랗게 물든 유채꽃이 반갑게 맞아 주면서 푸른 하늘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어 일상에 찌든 마음이 한방에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입구에서부터 아래쪽 정자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유채꽃과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으면서 가족과 함께 둘레길을 따라서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유채꽃이 계단식 논에 가득 피어 노랗게 물든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어느 곳에서도 사진을 찍어도 멋진 풍경과 함께 인생샷을 담을 수 있ㅇ서 친구, 연인과 함께도 좋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여행의 경우 남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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