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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번주가 아니면 이팝나무를 놓치고 말 것 같아서 이팝나무를 보기 위해서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5월 가볼만한곳
부산 곳곳에도 마치 나무에 눈송이가 내려 앉은듯 도로의 가로수를 따라서 이팝나무가 꽃을 피웠는데 이번주부터는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 너무 이뻤습니다.
▶ 주소 : 대구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 957, 958, 968번지
▶ 주차 : 가능
대구 달성군 교항리 이팝나구 군락지
대구 달성군 교항리 이팝나무는 교항리 957, 958, 968번지에 이팝나무32그루 등 5종의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나무의 수령은 100~200년정도 됩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는 '세정숲'이라 불리며 교항1리 다리목 마을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구릉지로 대구경북지방에서 유일하게 집단 자생하는 이팝나무숲이라서 자연생태계와 생물 유전자 보존을 위해 보호하고 있는 숲입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숲의 꽃이 만개하면 그해는 풍년이 들고, 꽃이 제대로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이팝나무 숲을 해치는 사람에게는 쌀 한 말씩을 물려 보호해 왔다고 합니다.
하얀 눈송이처럼 수북하게 쌓인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대구 여행에서 5월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대구 달성군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로 인생샷 담기 좋은 촬영지로 추천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에는 100년 이상된 이팝나무 약 32그루가 있으며 이팝나무 외에도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 말채나무 등도 있습니다.
해마다 5월이면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여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마치 하얀 눈꽃이 나무에 내려앉아 새야한 풍경에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에 도착하니 이팝나무 꽃을 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찾았으며 입구에 주차를 하고 와이프와 함꼐 들어갔습니다.
지난 시절 보릿고개 때 먹을 것이 없을 시기에 나무에 하얀 꽃이 핀 모습을 보고는 쌀밥(이밥)을 그릇에 수북히 쌓아 올린 고봉밥을 상상해서 이팝나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밥은 조선시대에 벼슬을 해야 나라에서 주는 쌀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었다고 해서 쌀밥을 이밥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이팝나무는 주로 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부지방과 대구 등 중부지방에서 분포되어 있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다 자라면 약 20m까지 되며 해마다 4월말에서 5월초에 하얀 꽃을 피웁니다.
중부이남에서 자생하며 수피는 연한 갈색으로 코프크질이 약간 발달되어 있고 줄기가 세로로 갈라지며 어린 가지는 회갈색으로 종잇장처럼 길게 벗겨지며 달성군은 이팝나무를 군목으로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지난 주부터 입구쪽에는 꽃이 만개하여 우리가 찾은 날에는 벌써 입구쪽에는 하얀 꽃이 많이 떨어져 있어 아쉬웠으나 아직까지는 너무 이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다리목 마을(교항1리)이 조성될 무렵부터 이팝나무숲이 형성되어 마을을 지켜주는 보호림으로 이팝나무 군락지 입구에는 팔각정 쉼터인 '교간정'있습니다.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으며 잘 가꿔져 있어서 입구부터 사진을 찍으면서 둘러보기 좋은 았으며 쾌적한 날씨에 코로나 걱정없이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대교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팝나무는 하얀 꽃이 만개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이곳에서 와이프와 함께 사진을 담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따스한 봄날 푸른 하늘과 함께 대구 달성군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햐안 눈꽃이 쌓인 이팝나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습니다. 5월 대구여해지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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