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순천여행
#순천가볼만한곳
#순천겹벚꽃
#전남겹벚꽃
#겹벚꽃명소
#순천선암사
#순천선암사겹벚꽃
#선암사승선교
#순천겹벚꽃명소
#겹벚꽃
#왕벚꽃
#조계산
#전남순천



올해는 벚꽃이 일주일정도 빨리 지면서 때를 잘 맞추기 힘들어 제대로 벚꽃구경도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벚꽃이 지고나면 여기저기서 분홍빛의 겹벚꽃이 피어납니다. ^^

순천여행 순천 선암사 겹벚꽃



4월 중순 여행지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겹벚꽃이 피는 곳으로 경주 불국사를 비롯하여 겹벚꽃 명소로 인기가 많은 곳 중의 한곳이 바로 전남 순천 선암사입니다.



전남 순천 선암사 위치



☎  061-754-5247

▶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802)

▶ 입장료 : 일반 3,000원, 학생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 주차(소형) 무료 

▶ 방문일자 : 2021.04.15 (목)





부산에서 순천 선암사까지는 자동차로 약 2시간 20분 거리로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릴 것 같아서 평일 휴가를 내고 새백 일찍 출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순천 선암사는 조계산 도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어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에 3번째이지만 또 다른 감흥이 오는 곳이었습니다.



순천 선암사 승선교 보물 제 400호



순천 선암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바로 순천 선암사 승선교로 보물 400호로 지정되어 있는 돌다리를 만날 수 있으며 이 돌다리는 임진왜란 이후 중창할때 가설한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아치모양으로 무기재를 닮은 승선교 아래에서 보는 풍경은 순천 선암사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가을 단풍이 들때 찾으면 가장 이쁜 곳이기도 합니다. 승선교 아래에는 매달려 있는 것은 용 모양 장식으로 용의 입 주위에 동전 3개가 매달려 있으며 호암 스님이 1713년 공사를 하고 남은 돈을 나중에 수리하기 위해 사용하기 위해 남겨 두었다고 합니다.



순천 선암사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선암사 승선교 아래에 내려가서 승선교와 강선루를 카메라 앵글에 함꼐 담아보았는데 반원 무지개 안에 들어오는 강선루 풍경은 보면 볼수록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반응형



순천 선암사 삼인당


순천 선암사 승선교와 강선루를 지나서 올라가다 보면 선암사 일주문 앞에 자그마한 타원형의 연못 '삼인당'을 만날 수 있는데 불교의 세가지 근본 원리인 '제행무사', '제법무아', 열반적정'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벚꽃이 시시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분홍빛의 화려한 겹벚꽃 명소 순천 선암사 겹벚꽃



순천 선암사는 527년 백세 성왕 5년 지로암지에 초창주 아도화상꼐서 창건하였다고 하며 태고종 유일의 총림인 태고총림으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정진하고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조계종에는 총 6개의 총림이 있으며 조계총림, 영축총림, 가야총림, 덕숭총림, 고불총림, 태고총림이 있습니다.


순천 선암사는 사찰 전통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절 중의 하나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대웅전은 한국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건물이며 대웅전 앞에는 역시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꽃절 순천 선암사



벚꽃이 필때면 한번쯤 들을 수 있는 벚꽃엔딩과 함께 지는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겹벚꽃의 봉오리가 활짝 터지면서 감탄을 자아내게하는 겹벚꽃의 풍경에 다시 한번 봄을 맞이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마다 벚꽃을 찾아다녔지만 언제부터인가 벚꽃보다는 겹벚꽃에 더욱 빠져버린 나는 겹벚꽃 명소를 찾아다니며 큼지막한 분홍빛 꽃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풍경의 우아한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겹벚꽃의 특징은 분홍색의 밝은 꽃잎 한송이에 5~10장 겹겹이 피며 얼핏 보아서는 마치 카네이션 같기도 하여 '어머니꽃'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겹벚꽃은 보통 4월 중순부터 말까지 피는 꽃인데 올해는 1주일 정도 빨리 만개하였습니다.


순천  선암사는 절이라기 보다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미가 돋보이는 꽃절로 백매, 홍매를 비롯하여 겹벚꽃, 산수유, 개나리, 목련 등 다양한 꽃들이 봄이면 활짝 피면서 꽃대궐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4월 중순이면 겹벚꽃이 사찰 구석구석 화려한 분홍빛으로 가득 채우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갔기에 순천 선암사에는 생각만큼 많은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산사의 아침을 즐기면서 화려하게  활짝 핀 분홍색의 겹벚꽃을 담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순천 선암사 겹벚꽃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꽃절인 선암사는 계절에 따라 옷을 바꿔 입으면서 찾아갈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4월에 방문한 순천 선암사 겹벚꽃의 화려한 모습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부산 유엔공원 민주공원 겹벚꽃 명소

사천 청룡사 겹벚꽃 핑크 핑크한 경남 삼천포 겹벚꽃 명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