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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을 하면서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왔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아침 식사를 챙겨 먹어야 힘을내서 여행을 할 수 있어 렌트카를 인수하고 바로 제주도 아침부터 먹으러 갔습니다. ^^
제주공항 맛집 용두암 엄마해장국 제주도 아침 식사
제주도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되는데 최종적으로 선택한 메뉴는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 국물이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해장국으로 선택해 용두암 엄마해장국을 찾았습니다.
☎ 064-904-1389
▶ 제주 제주시 용마로 24 1층 (용담삼동 519-9)
▶ 영업시간 : 07:00~16:00 , 브레이크 타임 없음
▶ 매주 수요일 휴무
▶ 주차 : 가능
용두암 엄마해장국 메뉴
용두암 엄마해장국에 도착해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니 소고기해장국과 전복스지탕 2가지 밖에 없었는데 인터넷으로 보니 고사리 해장국도 한다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고사리해장국을 하는지 물어보니 한다고해서 고사리해장국과 전복스지탕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식당안을 둘러보니 건물은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보여 전체적으로 깔끔하였으며 반찬은 한쪽에 셀프코너가 있어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이날 충문해서 리필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제주 용두암 엄마해장국 테이블 세팅
반찬은 깔금하게 담겨져 나왔으며 미역나물, 깍두기, 간장와사비, 쌈장, 미역나물, 오징어젓갈, 고추, 땡초다대기, 다진마늘 등이 나왔습니다.
허전한 배 든든하고 따뜻하게 채울 수 있어 좋았던 용두암 엄마해장국 아침식사
테이블 먼저 세팅된 반찬을 잠시 맛보는 동안 금방 주문한 전복스티탕과 고사리해장국이 나왔으며 나는 전복스지탕을 먹고 와이프는 고사리해장국을 먹었습니다.
제주 용두암 엄마해장국 전복 스지탕 : 12,000원
제주에 오면 꼭 전복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되는데 이번에도 살아 있는 전복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이름도 생소한 전복스지탕이었는데 메뉴판에 전복스지탕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전복스지탕은 전복과 소의 힘줄(도가니)을 넣어 만든 해장국으로 고단백, 철분다량, 콜라겐, 노화방지, 세포재생, 면역증진, 젤라틴 덩어리라고 되어 있어 건강한 음식이란 느낌이 들어습니다.
소의 힘줄과 힘줄에 붙은 소량의 근육 등을 모아서 '스지'라고 부른다고 하며 국거리로 판매되는데 쫄깃하고 진한 국물때문에 스지탕으로 인기가 좋으며 용두암 엄마해장국에서 전복과 함께 스지탕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전복의 모습을 잠시 지켜보고 있으니 너무 싱싱한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잠시후 뜨거운 국물 안으로 퐁당 넣어서 익혀 먹었는데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나죠.
제주 용두암 엄마해장국 고사리 해장국 : 9,000원
메뉴판에는 없었는데 인터넷에는 고사리 해장국이 소개되어 있어 와이프가 고사리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고사리해장국은 보통 돼지고기뼈로 하는데 반해 용두암 엄마해장국 고사리해장국은 소고기뼈를 우려서 만들며 소고기 양지를 찢어 넣고 고사리는 쓴맛을 제거하고 삶은 다음 볶는다고 합니다.
용두암 엄마해장국에는 고사리가 주된 재료이지만 여기에 미역도 함께 넣어서 더욱 맛을 풍미 있게 하였으로 아침해장국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주 아침식사로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용두암엄마해장국에서 고사리해장국과 전복스지탕을 먹었는데 가격에서 비싸지 않으면서 맛도 좋아서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주 아침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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