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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갈대, 일몰 등의 이미지를 많이 떠오르죠, 그중에서도 순천만의 일몰은 전국에서도 유명한데 순천만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그 모양새가 S자형을 띠고 있어서 더욱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순천만 와온해변의 작은 S자 물길 순천 가볼만한곳


오늘은 순천만 용산전망대에 오르기 전에 일몰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순천만 와온해변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작은 S자 물길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순천만 와온해변의 작은 S자 물길 찾아가는 길

네비주소 : 전남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 141-2



위 주소로 네비를 통해서 차를 몰고 찾아가면 아래 사진처럼 순천만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안의 용산전망대만을 생각하시는데 와온해변쪽에서도 순천만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순천만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순천만 S자형 일몰


보통은 아래 사진처럼 순천만의 전형적인 일몰의 모습이죠. S자형 모양의 물길에 배까지 지나가고 있어서 누구나 순천만을 가면 이런 모습을 기대하고 가지만 물때를 보고 가지 않으면 순천만 S자형 일몰을 보기 힘듬니다.



순천만 와온해변의 작은 S자 물길


위쪽의 전망대 옆에서 바라본 작은 S자 물길의 모습입니다. 그냥 보면 그렇게 감흥이 오지 않지만 사진으로 찍어서 보니 훨씬 있어보이죠.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 물이 빠지면서 형성된 작은 물길이 주는 아름다움도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못지 않게 괜찮아 보입니다.



꼬막작업장의 모습은 보이지만 꼬막 잡는 시기가 아닌듯 다소 썰렁해보였는데 꼬막채취하는 모습을 보는 행운은 나에게 올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일몰시간에 맞추어 사진을 담으면 보다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으나 이날을 용산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했기에 할 수 없이 여기서의 일몰은 다음을 기약해야했습니다.



하지만 물빠진 갯벌 곳곳에서 작은 게, 지렁이 등 살아있는 갯벌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에서도 갯벌 여기 저기 구성이 뽕뽕뽕 뚫려 있죠.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찾아간 와온해변의 작은 S자 물길 속에서 살아있는 순천만의 생태를 확인 할 수 있었고 흑백으로 바라본 모습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순천만 와온해변에서 작은 S자 물길을 카메라에 담고서는 일몰을 보기 위해서 용산전망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11월이면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리겠죠. 이때쯤 다시 한번 순천만을 찾을 기회가 있을 듯도 한데 다음에는 보다 멋진 장면을 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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