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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이 입춘이었는데 입춘이 지난지 꽤 되면서 여기 저기서 봄 소식을 알리며 조금씩 따뜻해지는날씨에 두텁게 입었던 옷도 조금씩 얇아지고 있습니다. ^^
제주도 휴애리 매화축제 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제주 매화 명소 2월 여행지
지난주 와이프가 갑작스럽게 당일치기 제주여행을 가자고 해서 당일치기로 제주 2월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 064-732-2114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신례리 2081)
▶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입장료 성인 13,000원
▶ 방문일자 : 2021.02.22,(월)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입장료
제주도를 다니다보면 왠만한 곳은 입장료가 있는데 갈수록 입장료 부담도 만만찮은데 제주 휴애리 입장료도 성인 13,000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대입니다.
제주 휴애리 지도
제주 휴애리에서 입장료를 구입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휴애리 지도를 꼭 챙겨야하는데 제주 휴애리는 생각보다 넓어서 어떻게 둘러볼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게 효과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지도를 챙기지 않더라도 입구에서부터 길이 큰 갈림길 없이 잘 안내되어 있고 중간 중간 안내도가 있어 참고 하시면 됩니다.
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제주 매화 명소 휴애리 매화 축제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벌써 1년이 지나면서 여전히 우리 생활 반경을 좁히고 있지만 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당일치기 제주여행을 하면서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은 되었습니다.
제주 휴애리는 겨울에 접어드는 12월이면 동백꽃이 활짝펴서 개인적으로도 12월에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으나 아지까지 기회가 되지 않아서 휴애리 동백꽃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2월 휴애리를 방문하면서 휴애리 매화축제를 볼 수 있었습니다.
2월 휴애리 동백꽃
제주 휴애리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동백올레길에는 동배꽃이 이미 피었다가 지고 거의 없어 아쉬움을 주었는데 다음에는 꼭 시기를 맞추어 동백꽃을 보고 싶었으며 그래도 몇송이는 남아 있었습니다.
동백꽃이 거의 다 떨어져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동백정원을 찾아가면서 아쉬웠지만 여기 저기서 동백꽃의 흔적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제주 2월 여행지 휴애리 매화축제
제주 2월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제주 휴애리 매화축제로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봄소식도 가장 먼저 전해주는 곳으로 매년 2월이면 활짝 핀 매화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주 휴애리매화축제는 올해로 열 다섯번째라고하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지난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여기 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리며 매화향기로 휴애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제대로 여행 한번 다녀오기 부담스러웠는데 오랜만에 멀리 제주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봄의 전령사라는 매화향기를 맞는 것만으로도 매화향기가 코로나19를 확 날려버릴 것만 같습니다.
휴애리 매화를 보면서 여러 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와이프오 함께 오랜만에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함께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제주 휴애리 매화정원
사진을 찍으면서 깅르 따라 가다보니 어느듯 제주 휴애리 매화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휴애리 매화정원에 도착하였으며 멀리서도 활짝핀 매화의 모습과 향기가 전해져 옵니다.
제주 휴애리 매화정원에는 활짝핀 매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기에 좋았으며 한동안 매화향기에 푹 빠져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월 22일 방문한 제주 휴애리 매화축제는 활짝 핀 매화와 금방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은 꽃봉우리가 가득하였으며 날씨도 따뜻하여 이제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제주 2월 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은 제주 유애리 매화축제는 겨울 끝자락에 따스한 햇살과 함께 활짝핀 매화 향기를 맡으며 예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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