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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우리들의 일상생활 패턴이 이전보다 단순해지면서 생활의 재미를 찾기가 쉽지 않아 일상의 따분함을 탈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부산 냉면 맛집 대연동 진주냉면 하연옥 비빔냉면 육전 맛보다



코로나로 집밖의 활동이 꺼려지지만 집콕만 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이날도 여름에 많이 찾는 음식인 냉면이 먹고 싶어서 와이프와 함께 대연동 진주냉면 하연옥을 찾았습니다.



부산 냉면 맛집 진주냉면 하연옥 위치



☎  051-623-2777

▶ 주소 : 부산 남구 유엔로 214 (대연동 568-1)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추석, 설날 당일 빼고 연중 무휴

▶ 주차 : 가능 / 포장 / 예약 



 



부산 진주냉면 하연옥 대연점은 유엔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날 차를 가지고 코로나19로 점심시간 보다 조금 일찍 갔으며 1층이 주차장이라 주차는 쉽게 했습니다.




부산 대연동 진주냉면 하연옥 대연점 2층으로 들어가니 냉면집이라기보다는 실내 인테리어가 차를 마시는 카페같은 느낌이라서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으며 왠지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부산 진주냉면 하연옥 대연점 메뉴



진주냉면 하연옥 냉면은 지난해에도 진주를 다연오면서 본점에서 먹어봤기 때문에 그 맛을 잘 알아 이날은 비빔냉면과 물비빔냉면 그리고 육전을 주문했습니다.




겨울에 먹는 이색 별미 부산 진주냉면 하연옥 비빔냉면 육전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밀면이죠. 여름이면 부산에는 밀면을 찾는 사람이 많으며 저도 자주 먹는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밀면보다는 냉면을 선호합니다.


더운 여름음식으로 냉면을 생각해서 겨울에는 잘 찾지 않은 음식이지만 추운 겨울날에 먹는 냉면은 여름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냉면하면 진주냉면, 평양냉면, 함흥냉면을 3대 냉면으로 뽑을 수 있는데 부산에 진주냉면 하연옥 대연점이 있어서 진주까지 가지 않아도 진주냉면을 맛볼 수 있어 좋습니다.


부산여행을 하면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도 멀지 않아서 진주냉면을 여행코스에 넣어도 맛집탐방으로 좋을 듯합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물대신 냉면에 들어가는 육수를 주전자에 담아 가져다 주었으며 음식이 나오기까지 육수를 맛보았는데 그 맛이 너무 고소해서 자꾸 먹게되고 결국에는 냉면이 나오기 전에 육수를 셀프로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부산 진주냉면 하연옥 비빔냉면 10,500원, 물비빔냉면 10,500원



진주냉면 하연옥 냉면의 가격대가 다른 곳에 비해서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워낙 유명한 곳으로 여름에는 웨이팅은 기본이라 겨울에 줄서지 않고 맛볼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이날 냉면을 기다리는 동안 육전을 주문해서인지 샐러드를 내어주었는데 샐더드에 각종 견과류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 주문한 비빔냉면과 물비빔냉면이 나왔으며 두 메뉴의 차이점이 육수에 있으며 물비빔냉면에는 비빔냉면에 육수를 더 많이 넣은 것과 김이 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똑 같았습니다.




역시 진주냉면은 비주얼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죠.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식욕을 자극하고 냉면 위에 채썬 육전을 비롯하여 실고추, 계란 지단, 오이, 배 등의 고명을 올려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진주냉면 육수는 건새우, 건홍합, 마른 명태머리 등을 넣고 끓인 해물육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육수의 맛은 새콤하면서도 맵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냉면을 그냥 바로 먹기에는 냉면이 길기 때문에 가위를 사용해서 반으로 한번 잘라주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식초나 겨자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진주냉면은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이 센만큼 양도 많아서 곱배기가 메뉴에 없으며 보통 냉면과 함께 육전도 주문하면 육전의 경우 남은 경우가 태반이며 포장해서 가져갑니다.

 
 



부산 진주냉면 하연옥 육전 20,000원



진주냉면을 먹으면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육전으로 한번 냉면과 함께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꼭 주문하게 되는게 진주냉면 육전입니다.


쇠고기에 계란옷을 입혀서 전으로 나오는 육전은 냉면의 고명으로도 올라가지만 육전 한판을 주문해서 먹으면 지금까지의 전과는 다른 이색적인 맛이라 진주냉면과 함께 먹으며 그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부산 진주냉면 하연옥 대연점



냉면하면 여름에 즐겨찾는 메뉴지만 겨울에 먹는 것도 별미이며 부산여행을 와서 진주냉면 하연옥 대연점에서 진주냉면과 육전도 함께 맛보는 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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