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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이전에 비해서 많아 지면서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배달음식이 많이 먹게되는게 우리집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부산 민락동 맛집 가마치통닭 바삭한 튀김옷에 가성비 갑 치킨 치맥 수변공원점
배달음식의 최고는 역시 치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어도 1주일에 꼭 한번은 치킨을 배달시켜 먹는데 최근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보다는 가성비 좋은 옛날통닭인 가마치통닭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 051-753-7292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311 (민락동 135)
▶ 영업시간 : 매일 16:00 ~ 02:00
민락동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오피스텔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민락동 가마치통닭 수변공원점은 집에서 가까워서 보통 주문을 하고 직접 가서 테이크아웃하여 별도의 배달비를 내지 않고 집에서 먹고 있습니다.
민락동 가마치통닭은 젊은 사장님이 운영을 하여 배달앱에서도 피드백이 좋아서 맛에 있어서도 바로 반영해주어 다른 곳보다 소통이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은 집에서 주문을 하고 퇴근하는 길에 처음으로 가게를 직접 찾아가서 통닭을 받아왔는데 매장안에는 직접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으며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치맥하기 좋아보였습니다.
민락동 가마치통닭 메뉴
가마치통닭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대로 보통 프랜차이즈 치킨의 가격대가 한마리 기준으로 15,000원 ~ 20,000원 대인 것을 감안하면 가마치통닭은 1마리 6,500원, 2마리 12,000원이라서 가격에 있어서만큼은 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가마치통닭에서 닭한마리와 똥집튀김을 주문하는데 이날은 두마리와 콜라를 미리 주문하고 퇴근하는 길에 받아왔습니다.
얇고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가성비 갑 치맥하기 좋은 가마치통닭
가마치통닭은 7080세대들에게 있어서 프랜차이즈치킨점이 생기기 이전에 동네시장에서 줄서서 튀긴 통닭의 느낌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옛날통닭입니다.
여기서 잠깐 '가마치'란 무슨 뜻인지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알아보니 '가마치'는 북한 사투리로 '가마솥 바닥에 눌러 붙은 누릉지'라는 의미로 누릉지의 구수한 맛과 서민적인 맛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마치통닭은 기본 닭한마리 가격에 무, 콜라를 비롯하여 고추핫소스, 머스타드소스, 겨자소스, 멕시칸소스, 칠리소스 등은 별도의 가격으로 따로 받고 있으며 원하는 소스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치킨옷은 역시 바삭해야 제맛이지
가마치통닭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보통 조리시간은 7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집에서 주문하고 7분정도 시간을 두고 찾으러 가면 따끈따끈한 치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마치통닭은 닭 한마리를 분해하지 않고 온전히 그대로 튀겨서 나온 한마리통달과 두마리 통닭이 있는데 이날은 두마리통닭으로 주문을 해서 닭 두마리를 기름종이안에 포장해서 주었습니다.
가마치통닭은 통닭은 초벌로 바삭바삭하게 튀긴 후 다시 한번 더 튀긴다고 하며 튀겨서 바로 집에와 개봉하여 먹으니 따뜻한 온기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며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양념맛보다는 치킨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치맥으로 먹기에 최상으로 저렴하면서도 맛까지 좋아서 요즈음 우리집에서 치킨을 먹을때면 자주 시킬켜 먹으며 소스는 집에 있는 머스타드 소스와 칠리소스를 먹기도 합니다.
보통은 가마치통닭 한마리와 똥집튀김을 함께 주문해서 먹는데 똥집튀김도 기대이상으로 맛이 좋아서 우리집 아이들의 단골 메뉴이기도 합니다.
국민배달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치킨, 이왕이면 반값에 먹을 수 있는 가마치통닭은 가끔식 먹으면 그 옛날통닭의 추억까지 소환할 수 있는 맛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조항서 가성비와 가심비 둘 다 만족스러운 치맥하기 좋은 치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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