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순천을 지나갈일 있었는데 순천까지 와서 순천만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통이 아닐 수 없죠. 결국 순천만으로 발기를 옮기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정문 쪽이 아닌 와온해변쪽으로 찾아갔습니다.



순천만 칠면초 와온해변을 불은 빛으로 물들다


순천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2군데 있죠. 바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낙안읍성으로 개인적으로 벌써 5~6번씩은 다녀왔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순천만 칠면초로 물든 와온해변

네비주소 :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783-12




칠면초에 대한 궁금증


칠면초는 색이 변한다해서 이름이 칠면초라고 지어졌다네요. 갯벌의 대표적인 염생식물인 칠면초는 보통 10cm~50cm 정도 자라며 8월과 9월 줄기나 가지의 윗부분에서 꽃이 피며 꽃줄기는 없고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점점 자주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천만에서 칠면초를 보기 위해서는 매년 8~9월에 찾아가야합니다.





순천만을 붉게 물들인 칠면초


칠면초를 구경하기 위해서 와온해변쪽으로 찾아가니 아래 사진처럼 칠면초를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데크를 만들어 놓아서 편하게 붉게 물든 순천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갯벌 단풍 순천만 칠면초


9월 중순에 찾은 순천만을 산이 붉은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듯이 순천만도 초록에서 붉은 빛으로 옷을 갈아입고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드넓을 갯벌을 붉게 물드이고 있었습니다.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붉게 물들인 칠면초를 보면 저절로 그 색깔에 반하여 와~하고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죠.





순천만 칠면초에 한참을 빠져서 구경하다가 다시 순천만 용산 전망대로 올라가서 와온해변쪽으로 바라보니 칠면초로 인해 순천만 갯벌이 붉게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넓을 지역에서 칠면초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 면적이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안타깝게 만들죠. 조금 더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붉게 물든 순천만 칠면초의 모습은 가을인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죠. 가을 단풍구경하듯이 초록에서 붉은 색으로 갈아입은 순천만의 모습에 한번쯤 빠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합니다. 다음에는 10월에 방문하여 붉게 물든 순천만 칠면초를 새와 함께 담고픈 마음은 있는데 이런 기회가 나에게 올지... 그래도 기대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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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 목록

  1. 『방쌤』 access_time 2015.09.29 12:23 신고

    저도 와온해변은 가끔 찾아가는 곳인데,, 항상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아쉬웠던 생각이 나요
    칠면초가 가득한 생태공원의 모습,, 저도 올해는 꼭 만나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 aquaplanet access_time 2015.09.30 09:28 신고

    이곳을 칠면조라고 부르는군요~
    생소하면서도 귀여운 이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