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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시작한게 어끄제 같은데 달력을 보니 벌써 1월말이고 다음주면 2월이라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
부산여행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핫플 미포 청사포 송정 주차장
코로나19가 우리 곁에 온 것도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갔고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계획을 정부가 발표하여 가을쯤에는 집단면역을 기대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 051-701-5548
▶ 홈페이지 : http://www.bluelinepark.com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증산로325번길 140-19 (송정동 299-20)
▶ 영업시간 : 매일 09:30 ~18:00 (11월~4월) / 09:30 ~ 20:00 (5월~6월, 8월~10월) / 09:30 ~ 22:00 (7월 ~ 8월)
▶ 주차 : 가능
부산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기 위해서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주차는 미포정거장주차장, 문탠로드공영주차장, 청사포공영주차장, 송정정거장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미포정거장과 송정정거장에 주차할 경우에만 블루라인 이용고객에 한해서 2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에 살아서 미포, 문탠로드, 청사포, 송정 모두 가봐서 이번에는 송정에서 점심도 먹을 생각으로 송정정거장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부산 해운대블루라인 파크 해변열차 예약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서 해변열차를 타기 하루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는데 주말의 경우 많이 몰리고 특히 해질녁 마지막 시간의 경우 많은 분들이 사전예약을 하고 있어서 일몰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이 일찍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산 해운대블루라이파크 해변열차 이용요금은 1회이용은 7,000원, 2회이용은 10,000원 자유이용은 13,000원으로 저는 자유이용권으로 구매하여 편하게 둘러봤습니다.
부산해운대블루파크는 해변열차 외에도 스카이캡슐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열차를 타고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해운대 해변열차
부산하면 떠오르는 해운대는 재난 영화 "해운대"로도 제작되어 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동백섬 맞은 편에는 작은 포구 미포항이 있으며 영화 촬영지이기도 하며 해운대 해변열차가 오픈하면서 미포, 달맞이터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구덕포, 송정해수욕장까지 한번에 열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옛 동해남부선이 폐선이 되면서 이 폐선을 활용하여 2020년 10월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 까지 4,3km의 철도 구간을 재개발하여 새롭게 관광상품으로 내놓았으며 해안절경을 따라 열차를 타면서 바다를 보고 중간 중간 내려서 둘러볼 수 도 있어 오픈과 함께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저도 한번 가본다는 것이 코로나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얼마전 흐린 날씨였지만 시간이 나서 인파가 적은 오전시간대에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는 일몰 시간에 가서 광안대교 뒤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 해운대블루라인 송정정거장
송정정거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잠시 옛 송정역을 둘러보며 우리가 예약한 시간이 되어 철길을 따라 해변열차를 타기 위해서 열차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알록달록한 열차가 한눈에 들어왔으며 왠지 그 색상때문인지 살짝 설레기까지하여 기분이 좋았으며 인터넷 예매증을 보여주고 입장하여 열차에 올랐습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안으로 들어가니 좌석이 2열로 되어 있으며 특이하게 좌석의 방향이 모두 바다쪽으로 향하고 있어서 창문을 통해 탁 트인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좌석은 한칸 건너씩 앉을 수 있었으며 와이프와도 떨어져 않아서 출발하였으며 늘 보던 부산 바다풍경이지만 열차를 타고 가면서 보니 새삼 더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해운대블루라인 다릿돌전망대
송정역을 출발해서 바다를 구경하는 동안 열차는 구덕포를 지나서 다릿돌전망대에 도착였고 오랜만에 전망대에 올라가서 탁트인 바다 풍경이 보고 싶어 열차에서 내렸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못들어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지만 열차에서 보니 다행히 입장할 수 있어서 벗선을 신고 들어갔으나 와이프는 겁이 많아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아쉽웠습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일출 360도 풍경 부산 스카이워크 부산가볼만한곳 주차 정보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이름인 다릿돌은 청사포 해안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암초가 징검다리 같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에서 청사포 해녀가 물질을 한다고 하며 전망대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소원도 빌어보고 이곳을 기념하고 싶은 분은 소망물고기를 철조망에 걸어두고 다음에 다시 왔을때 찾아보는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습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청사포정거장까지 트레킹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둘러보고 잠시 해안선을 따라서 청사포정거장까지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철길 옆 데크를 따라 걸어갔으며 날씨가 조금 추웠으나 상쾌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봄이나 가을이었다면 미포까지 걸어가고 싶었지만 날씨가 추워서 이날은 청사포정거장에서 다시 송정정거장으로 가튼 해변열차를 타러갔습니다.
청사포정거장에 도착해서 보니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운행하는 스카이캡슬이 보였으며 너무 타고 싶었으나 겁많은 와이프때문에 패스하고 다음에 딸아이랑 함께 타기로 기약해봅니다.
해운대 청사포 등대 306도 풍경과 망부송 및 부산 데이트코스 추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청사포정거장에서 송정정거장으로 다시 해변열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 좋았으며 특히 열차에서 바라보니 해운대해수욕자, 동백섬, 광안대교가 바다와 어우려저 한폭의 그림이어서 일몰때 보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는 평링에는 30~40분 간격으로 주말과 성수기에는 15분 간격으로 레드, 그린, 엘로, 블루 4가지 색상의 열차가 해안선을 따라 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조고 있어 부산여행지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이번에 타보지 못한 스카이캡술 다음에는 꼭 타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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