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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ㅗ 코로나19 감염병이 시작된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가면서 지난 1년 동안 우리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
부산 대연동 맛집 김유순대구뽈찜 대구뽈살과 매콤한 양념의 조화로운 맛
인간의 욕심에 대한 자연의 반격인 것만 캍은 코로나19는 비행기와 같은 빠른 교통수단의 발달로 전염 속도가 그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전파되어 인류 전체가 이제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 051-627-4319
▶ 부산 남구 진남로 15 (대연동 291-2)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 명절휴무
▶ 브레이크 타임 오후 03:30 ~ 04:30, 토요일, 공유일 제외
▶ VJ특공대 679회 2013.08.23, 생생정보 567회, 2012.12.17, 굿모닝대한민국 2012.05.18
부산 대연동 맛집 김유순대구뽈찜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대연역 4번, 6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으며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지정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연동 김유순대구뽈찜은 본 건물과 함께 앞쪽에도 있으며 코로나 이전에는 식당안이 점심시간이면 가득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이날 방문했을때에는 생각만큼 손님이 많지 않았으며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연동 맛집 김유순대구뽈찜 메뉴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니 메뉴는 단 1가지 대구뽈찜 대(大), 중(中), 소(小(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날 우리는 대구뽈찜 소(小)로 주문했습니다.
대구뽈살과 매콤한 양념의 부산 매운맛을 보여주는 대연동 맛집 김유순대구뽈찜
부산 대연동 맛집 김유순대구뽈찜은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 우리집의 경우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자주 찾은 맛집이라 거부감 없이 한번씩 가자고 합니다.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찾아갔는데 점심시간이 되는 손님들이 하나둘씩 오더니 테이블을 하나씩 채워나갔으며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테이블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김유순 대구뽈찜 테이블 세팅
식당에 가면 반찬을 직접 만드느냐 아니면 사오느냐에 따라서 맛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곳 김유순대구뽈찜은 공장 반찬이 아니라서 좋았으며 깍두기, 미역줄기볶음, 다시마, 어묵, 무우채, 시래기국 등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대구뽈찜을 기다리면서 먹은 시래기국이 정말 맛났습니다.
간장게장 못지 않은 밥도둑 김유순대구뽈찜
밥도둑이라고 하면 보통 간장게장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김유순대구뽈찜을 먹고 나면 와우 이것도 완전 밥도둑이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밥한공기는 그냥 먹을 수 있습니다.
대구뽈찜은 대구 대가리에 콩나물, 미나리 등 채소를 넣고 매콤한 양념을 더해 져낸 음식으로 특히 겨울은 대구가 가장 많이 잡이면서 살이 제대로 오르는 시기라서 겨울에 먹으면 더욱 맛난 대구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구의 부드러운면서도 쫄깃한 뽈살에 매콤한 양념맛이 더해서 맛보면 더욱 풍성한 대구맛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감칠맛나는 양념은 매운듯하면서도 맵지 않아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대구뽈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마도 양념이 아닐까하는데 테이블 위에 올려진 대구뽈찜을 보면 맨 위에 매콤한 빨간색의 양념이 올라 있고 그 아래에 풍성한 콩나물이 위치하고 맨 아래쪽에 대구가 있습니다.
대구뽈찜은 양념맛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손맛을 많이 타는 음식으로 김유순대구뽈찜은 35년째 한결같은 맛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사랑받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김유순대구뽈찜의 양념을 보면 양파가 엄청 많이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는데 매운맛은 양파와 고추의 조합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그 매운 맛이 싫지 않은 맛이라 더욱 맛납니다.
일반적으로 대구뽈찜의 양념은 대구와 콩나물을 함께 버무려 나오는데 김유순대뽈찜은 위에서부터 양념, 콩나물, 대구 순으로 되어 있어서 개인의 입맛에 따라 양념의 양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어서 매운 것을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유순대구뽈찜에 가면 우선 아삭한 콩나물에 양념을 적당히 올려서 먹으면 양파와 고추의 매운맛이 혀끝을 자극하면서 폭풍흡입을 부릅니다. 수북하게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을 보면 이걸 언제 다먹지 하는 생각이 처음에 들지만 먹다보면 금방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유순대구뽈찜은 양파와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양념에서 칼칼한 맛이 나며 여기에 콩나물과 대구살을 함께 먹으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매콤한 양념에 두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대구뽈살과 함께 먹는 맛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달콤 매콤한 감칠맛이라 한번 맛보면 오래 기억에 남는 맛이며 남은 국물에 사리를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별미입니다.
부산하면 맛이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달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나는 양념때문에 한번 맛보면 완전 반하게 되는 부산 밥도둑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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