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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진주수목원에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진주중앙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진주에서 유명한 찐빵을 맛보기 위해 진주 수복빵집을 찾았습니다. ^^
진주 맛집 진주 수복빵집 73년 전통의 생활의 달인 찐빵 꿀빵
진수 수복찐빵은 SBS 생활의달인 413회 대한민국 최고의 찐빵에 소개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던 진주 찐빵 맛집으로 날씨가 추워지니 더욱 생각이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 051-741-0520
▶ 주소 : 경남 진주시 촉석로201번길 12-1 (평안동 151)
▶ 영업시간 : 매일 12:30 ~ 15:30 재료 소진시 마감
▶ 생활의 달인 413회 2014.01.05 찐빵
진주 수복빵집 영업시간이 짧아서 점심을 먹고 바로 찾아갔는데 다행히 오픈하고 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으며 진주 수복빵집을 찾아갈때 스마트폰 네비를 이용했으며 유명세에 비해서 간판과 실내는 소박하였습니다.
진주 수복빵집은 진주 중앙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한 곳으로 진주오면 꼭 가봐야할 빵집으로 1948년 오픈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간판에서 느껴지는 오래된 맛집의 모습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진주 맛집 진주 수복빵집 메뉴
진주 수복빵집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 차림표를 보니 찐빵, 꿀빵, 단팥죽, 팥빙수 4가지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점심을 먹고 왔기때문에 찐빵과 꿀빵을 포장해가리로 하고 찐빵 8개와 꿀빵 5개를 주문했습니다.
73년 전통의 달달한 맛이 좋았던 진주 수복빵찝 찐빵
진주 수복찐빵은 재료 소진시 문을 닫아서 보통 오후 3~4시가 되면 하루 영업이 끝나서 우리는 일찍 찾아갔으며 다행이 찐빵과 꿀빵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70년이 넘은 진주 빵집으로 가장 사랑을 받는 것은 팥소를 뿌려 먹는 찐빵으로 따뜬한 찐빵에 달달한 팥소를 뿌려먹는 맛은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구입하면서 바로 맛보고 싶었으나 배가 불러 집에 와서 찐빵과 팥소를 따뜻하게 데워서 맛을 보았으며 팥소가 올려진 찐빵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진주 수복빵집의 비법은 햐얀 속살로 반죽을 할때 물대신 전통 막걸리를 넣어서 삭혀서 만들어 베킹파아더를 사용하지 않고도 막걸리로 발효를 시켜서 반죽을 만드는 것입니다.
막걸리 발효로 만든 반죽에 팥소를 넣어 만든 찐빵은 비주얼과 맛 모두 전통 찐빵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과정을 알고 먹으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반죽과 함께 찐빵위에 뿌려서 먹는 팥 소스는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찐빵과는 다른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독특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주 수복빵집에서 팥물을 만들때는 팥을 솥에 끓여 놓고 팥물을 따라내고 두시간 푹 고아내고 그 다음에 도토리묵 만드는 방식으로 팥을 갈아서 따라내어 팥 건더기는 삐고 나머지를 가지고 만든다고 합니다.
달달한 찐빵을 먹다보면 계피향으로 계피를 넣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쫀득한 식감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찍어 먹는 재미가 남달라 찐빵의 새로운 맛을 보았습니다.
진주 수복빵집에서 찐빵과 함께 꿀빵을 구입해서 집으로 오면서 차안에서 달달한 맛을 느끼며 안전하게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찾게되는 간식으로 찐빵을 빼놓을 수 없는데 햐안 연기가 올라오는 찐빵의 모습은 상상만해도 군침이 도는데 진주 수복찐빵은 그 맛과 함께 독특한 아이디어로 팥소에 찍먹하는 찐빵으로 알고 먹으니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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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목록
달인의 빵맛 보고 싶군요^^
달달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고향이 진주라 어렸을때 팥물 뿌려서 많이 먹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와우 어렸을때 먹었으면 더욱 맛났겠어요.
찐빵, 꿀빵 둘다 맛있을거 같아요ㅎ
꿀빵은 조금생소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이네요^^
네 둘다 너무 맛나게 먹어 지금도 생각나네요.
진주는 수복빵집이군요..프랜차이즈가 시장을 장악한 요즘 지역에 뿌리내린 제과점들이 선전하고 현상이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그렇죠. 프랜차이즈빵에 익숙한 요즘 앞으로도 오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찐빵이 그야말로 꿀빵이겠어요
먹음직스럽고 맛나 보입니다.. ^^
달달해서 당이 부족하다 싶을때 먹으면 넘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런 날씨엔 찐빵이 최고져 ㅋ
사실 저도 오전에 호빵하나 먹었어요 꿀앗ㅎ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호빵, 찐빵이 최고죠.
오호 팥소를 뿌려서 먹는게 넘 신기해요 진짜 맛있을 것 같습니다😀
네 완전 신기하면서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여기 티비에 나온거 몇번 본것 같아요 ㅎㅂㅎ!
달달한 팥 듬뿍올려서 한입 먹고 싶네요~!
진주가면 꼭 맛봐야하는 음식이랍니다.
와 맛집의 포스가 좔좔 흐르는것 같아요ㅎㅎ
첫인상부터 남달랐습니다. ㅎㅎ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찐빵 먹는 방법을 보니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어릴적에 엄마가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들어 준 찐빵이 생각나네요
찐빵도 찐빵이지만 단팥죽도 맛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단팥죽도 먹어봐야겠어요.
노을이 동넬 다녀가셨군요.ㅎㅎㅎ
감사해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구독 합니다. 소통해요. 감사해요
감사해요.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