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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을 좋아해서 서면 곱테랑이 맛있다는 말을 듣고서는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불금 가족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동래역 2번 출구 쪽에 생겼다는 말에 동래 곱테랑을 방문했습니다. ^^

부산 동래 맛집 동래 곱테랑 씹을수록 고소한 곱창 대창 염통 소곱창모듬구이 동래역 맛집



보통은 곱창을 먹을때 가격 때분에 돼지곱창을 먹는데 동래 곱테랑은 소곱창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부담스웠지만 맛을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산 동래 맛집 동래 곱테랑 위치



☎  051-555-1313 

▶ 부산 동래구 명륜로129번길 44 (명륜동 537)

▶ 영업시간 : 매일 16:00 ~ 02:00

▶ 주차 : 불가 / 동래역 주차장 이용

▶ 부산지하철 동래역 2번 출구에서 1분 거리 





동래 곱테랑은 부산지하철 동래역 2분출구에서 1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하며 차를 가지고 오시는 경우 동래역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다만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동래 곱테랑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깔끔한 외관에 실내에도 일반 곱창집과 달리 세련되고 고급진 인테리어가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되어 있었습니다.




동래 곱테랑 메뉴



동래 곱테랑은 소곱창전문이며 메뉴판을 보고 3명이 간단하게 먹을 예정이어서  소곱창모듬구이 소(小)로 주문하였으며 곱창을 먹고 차돌된장찌개와 볶음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동래 곱테랑 테이블 세팅



동래 곱테랑에서는 개인마다  작은 쟁반에 수저와 소스를 별도로 담아주어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음식점을 이용하기 꺼려하는 분들에게도 나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테이블 세팅은 상추, 고추, 깻잎, 샐러드, 백김치, 옥수수, 양파절임 등과 함께 가스버너에 소곱창모듬구이가 초벌된 상태에서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백김치를 좋아하는데 백김치는 기름진 곱창과 어우려져서 더욱 곱창을 맛나게 즐길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으며 옥수수콘도 먹는 중간중간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소스는 매운칠리소스, 데리야끼, 소금으로 개인별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먹으면 됩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좋았던 동래 곱테랑 소곱창모듬구이



개인적으로 곱창하면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이 생각나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가고 싶은 곱창골목으로 부산에서는 곱창하면 문현곱창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동래 곱테랑은 문현곱창과 달리 젊은이의 취향에 맞게 소의 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맞볼 수 있게 모듬으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문을 하고 곱창을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하는 하지만 어차피 굽는 시간을 생각하면 별차이가 없으며 이날은 직원이 친전하게 구워주어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동래 곱테랑은 무엇보다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특히 미녀는 곱창을 좋아해라는 깃발때문에 인증샷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래 곱테랑 소곱창모듬구이(소곱창, 소대창, 염통) 소(小) : 28,000원



초벌되어 나오는 소곱창모둠이어서 조금만 가열하여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으며 소곱창모듬구이 구성을 보면 소곱창, 소대창, 염통, 차돌삼겸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파인애플, 부추, 양파, 떡볶이떡, 새송이벗섯으로 불판 한가득 담아서 나와 푸짐한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동래 곱테랑 소곱창모듬구이 소(小)자로 주문해서 작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양이 많았으며 소주 한잔하기에 완전 최고의 안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익는 상태를 봐가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와주어 좋았으며 익는 시간에 따라서 가장 먼저 염통부터 먹으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곱창 먹방을 시작했습니다.




염통에 이어서 소곱창, 소대창, 차돌박이삼겹을 소스와 쌈으로 먹어보니 쫄깃하면서 고소한 곱창 특유의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동래 곱테랑 볶음밥 2인분 : 7,000원



동래 곱테랑의 또 다른 비주얼은 볶음밥에서 볼 수 있는데 볶음밥을 먹을려면 곱창을 조금 남겨두었다가 불판을 가져가서 고기를 다려서 볶아내어주는데 불판위에 펼쳐진 볶음밥의 비주얼은 인증샷을 부릅니다.


달걀 2개에 JMTGR(존맛탱구리) 영문자를 올려 정말 그럴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동래 곱테랑을 다녀와서 생각나는 것은 곱창보다도 볶음밥이 더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동래 곱테랑 차돌된장찌개 5,000원



동래 곱테랑 볶음밥과 함께 차돌된장찌개도 주문하였는데 볶음밥과 함께 먹으니 더욱 꿀맛으로 일반된장찌개와 달리 차돌박이가 기대이상으로 많이 들어가서 더욱 진하면서 구수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동래 곱창 맛집 동래 곱테랑



소곱창은 오랜만에 맛보았느데 동래 곱테랑은 일반 곱창집과 달리 모듬으로 한번에 여러부위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며 볶음밥과 된장찌개로 마무리하면서 식사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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