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 고분군 왕따나무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 금관가야 고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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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와이프와 함께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 잠시 들럿 고분박물관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 왕따나무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

김해 대성동 고분군 왕따나무 인생 사진찍기 좋은 곳 금관가야 고분박물관

이날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쉬웠었는데 김해 대성동 고분군은 금관가야의 고분을 둘러보면서 김해 인생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 위치

☎ 055-330-3924

▶ 경남 김해서 가야의길 126 (대성동 434)

▶ 주차 : 무료

▶ 대성동고분박물관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1월1일, 매주 월요일 휴무

▶ 관람료 : 무료

김해 대성동 고분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김해 왕따나무를 보기 전에 먼저 김해 대성동 고분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금관가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철의 왕국 가야

사적 제341호 대성동 고분군은 2013년 12월에 함안 아라가야의 말이산고분군, 고령 대가야의 지산동 고분군과 더불어 '가야고분군'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은 전기가야의 중심고분군으로 가야의 성립과 전개, 성격, 정치, 사회구조를 해명하는데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중국, 북방, 일본에서 수입된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어 당시 동북아시아 각국의 교류실태를 이해할 수 있어 인류공동의 유적 가치가 입증된 곳으로 당시 국제 해상교역의 중심이었음을 증명해 주는 가야의 대표문화유산입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는 금관가야의 유물과 고분이 전시되어 있으며 금관가야는 동아시의 주요 철 생산지로 기원전 2세기 무렵 이미 철 생산을 시작하여 3세기 무렵에는 낙랑, 대방, 마한, 동예, 왜 등지에 수출하였습니다.

대성동 고분군에서는 금관가야의 경제적 대외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중국, 북방, 서해안, 남해안, 왜의 교역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물들이 다수 나왔습니다.

금관가야의 흥망성쇠에 따른 무덤의 변천

금관가야의 무덤방식은 시대에 따라 널무덤, 덧널무덤, 구멍식돌덧널무덤, 돌방무덤으로 진화하였으며 4세기 후반부터 왕금 무덤의 구덩이 깊이가 170vm 이상으로 깊어지고, 5세기 전기가 되면 300cm 이상으로 더욱 깊어집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은 금관가야 왕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대성동 고분군의 덧널무덤들은 무덤 구덩이의 크기에 따라 면적 20㎡ 이상의 대형 덧널무덤과 40㎡ 이상의 초대형 덧널무덤이 있습니다.

특히 전기가야시기에 초대형 덧널무덤은 다른 지역에서 발구된 적이 없으며 왕과 왕비 등 왕족의 무덤일 가능성이 높고, 그 아래의 대형무덤은 유력 지배층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4세기 이후 대부분의 대형 덧널무덤에는 시상석과 꺽쇠가 존재하며 모든 왕급무덤에서는 순장자가 확인됩니다.

금관가야 무덤 만드는 과정

1. 죽은 자의 신분데 따라 무덤의 위치를 정한 후 땅을 파고 바닥면을 고르게 정리한다.

2. 판재나 통나무로 덧널을 만들고 바닥에는 냇돌이나 깬돌을 깔기도 한다.

3. 덧널과 구덩이 사이를 흙과 돌로 채워 덧널을 고정시킨 후, 토지신에게 땅을 샀다는 의미로 댕이쇠를 깔고 토지, 철기, 장신구 등의 부장품도 함께 넣는다.

4. 덧널 안에 시신을 안치한 후 덧널 위에는 판재나 통나무 등의 뚜껑을 덮는다.

5. 마지막으로 덧널 윙에 흙을 쌓아 봉분을 만들고 봉분 위에서 토기를 꺠뜨리는 등 제사 의식을 지낸다.

금관가야의 토기문화

대성동고분군에서는 부드럽고 세련된 곡선미를 특징으로 하는 가야 토기들이 많이 출토되었습니다. 출토된 토기는 항아리와 화로먕토기, 다양한 형태의 그릇받침, 굽다리접시 등이 있으며 이후 금관가야 토기는 대가야와 아라가야 토기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금관가야의 무사

금과가야의 무사갑옷은 철판을 재단하여 만든 판갑과 작은 비늘모양의 쇠조각으로 구성된 비늘갑옷으로 구분되며 갑옷의 부속구로는 목가리개, 허리가리개, 팔가리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쇠투구도 갑옷과 세트를 이루면서 출토되었으며 갑옷과 투구는 북방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상위계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대성동 고분군 순장

순장은 주인공을 모시던 시종이나 신하를 죽여 함꼐 묻는 장례 방식으로 통치자가 행사하는 강력한 권력의 표현입니다. 순장은 대성동 고분구의 대형무덤에서 주로 확인되며, 대성동고분군의 순장자는 덧널안 또는 충전토 안, 구덩이형 딸린덧널 내에 매장되었습니다.

가야, 신라권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순장묘는 대성동 29호분이며 와급 무덤은 시기에 따라 으뜸덧널 안에 1일->3~4인 -> 5인 순으로 순장자 수가 늘어나며 5세기 초가되면 중형무덤에도 2인의 순장자가 덧널 안에 묻혀 있습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 왕따나무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

김해 대성동 고분군 왕따나무가 있어 인생사진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해질무렵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으면 이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날은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스마트폰으로만 담아서 많이 아쉬워 다음에 해질무렵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