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만포차거리 맛집 여수 돌문어상회 돌문어삼합 돌문어라면 이런 조합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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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여행을 하면서 볼거리 못지 않게 여수 먹거리는 다양해서 여수여행내내 먹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여수 낭만포차거리 맛집 여수 돌문어상회 돌문어삼합 돌문어라면 이런 조합이 또 있을까

전남 여수는 바다를 끼고 있어서 무엇보다 다양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면서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빼놓을 수 없는 여수 대표 먹거리이며 여기에 여수 갓김치를 비롯해 낭만포차거리의 이색적인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는 곳이 여수입니다.

여수 맛집 여수 돌문어 상회 위치

☎ 061-665-4595

▶ 주소 : 전남 여수시 하멜로 78 (종화동 458)

▶ 영업시간 : 평일 16:30 ~ 24:00 / 주말 : 12:00 ~ 24:00 /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 생방송투데이 2411회 2019.09.11 돌문어라면/돌문어덮밥

▶ 생방송오늘저녁 1120회 2019.07.29 돌문어라면/돌문어삼합

▶ 생방송투데이 2256 2019.01.23 돌문어라면/돌문어덮밥

여수여행 중 토요일 저녁을 먹기 위해서 여수 낭만포차거리를 찾아갔습니다. 주말이라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역시 많은 관광객이 몰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여수 맛집인 돌문어 상회를 오후 5시경에 찾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손님이 많지 않았으나 오후 7시가 되자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어 일찍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수 맛집 여수 돌문어 상회 메뉴

여수 돌문어상회는 밥집이라기보다는 술을 먹기에 적당한 곳이지만 차를 가져와서 술을 먹지 못해 많이 아쉬었지만 여수맛집으로 돌문어삼합을 빼놓을 수 없기에 이날 돌문어삼합과 돌문어라면으로 주문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조합이 있을까 여수 맛집 여수 돌문어상회 돌문어삼합 돌문어라면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는 사이에 빈 테이블은 하나씩 차기 시작하였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테이블세팅을 해주었는데 상치림이라고는 거의 없고 반찬으로 나온 것을 단무지랑 김치가 전부였으며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이 단무지랑 김치 뿐이었지만 메인메뉴가 나오면 반찬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고 오히려 메인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여수 맛집 여수 돌문어상회 돌문어 삼합 : 39,000원

이날 주문한 돌문어삼합은 가격이 39,000원으로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돌문어, 생삼겹, 갓김치, 관자, 전복, 새우 등 돌문어삼합에 들어가는 재료를 보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테이블위 불판에 올려진 여수 돌문어상회 돌문어삼합을 보는 순간 비주얼부터 인증샷을 찍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으며 문어, 전복은 꿈틀꿈틀 거리는 모습에서 그 싱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판이 조금씩 달궈지면서 연기를 내며 익어가는 돌문어를 적당한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주고 생삼겹살과 갓김치도 적당히 익어가자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여 식욕을 불러일으킵니다.

돌문어 삼합 맛있게 먹는 방법

1. 삼겹살, 해산물, 갓김치를 잘 구워줍니다.

2.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3.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으면 불판 가우데 버터를 넣어주고 모두 섞어줍니다. (이때 갓김치는 맛있는 양념 역할을 합니다.)

4. 버너 불을 아주 약하게 살려둡니다.

5. 소주나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문어가 빨갛게 익었으면 먼저 드세요. 문어가 너무 익으면 질겨집니다.

불이 달궈지면서 해산물과 생삼겹살, 갓김치가 익으면서 코를 자극하는 냄새와 연기는 더욱 허기지게 만들었으며 처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재료의 다양함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돌문어, 생삼겹, 갓김치만 처음에 눈에 들어왔으나 전복, 쭈구미, 새우, 단호박, 부추, 마늘, 관자 등 다양한 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었으며 여기에 버터까지 더해주니 고소한 맛이 배가 되었으며 식감도 재료에 따라서 다양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수 돌문어삼합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돌문어와 생삼겹, 여기에 돌산갓김치를 더한 맛으로 먹으면 먹을수록 땡기는 맛에 게눈 감추듯먹게 되는 맛으로 특히 갓김치는 신의 한수라고 할 만큼 전체 구성에서 맛을 극대화해주는 역할을 하였는데 느끼한 맛을 잡아주면서 새콤달콤한 감칠맛을 더해주어 좋았습니다.

돌문어삼합은 두 사람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으며 한국인의 밥심을 빌어서 갓볶음밥을 1인분 주문해서 둘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여수 맛집 돌문어 상회 돌문어라면 : 10,000원

볶음밥을 먹으면서 식탐이 생겨서 조금 욕심을 내어 돌문어라면을 주문하여 볶음밥을 먹고 이어서 돌문어라면을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먹기에는 넘치는 포스, 맛, 양을 보여주어 한끼의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여수 돌문어라면입니다.

큼지막한 문어가 들어가 있는 돌문어라면은 비주얼을 보면 해장으로 먹으면 완전 좋을듯해보였으며 문어의 식감에 해산물이 들어가서 더욱 시워해진 국물맛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