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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이번 여름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첫번째가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섬이었던 고흥 연홍도를 선택했습니다. ^^

전남 고흥여행 고흥 연홍도 지붕없는 미술관 아름다운 섬 가볼만한곳



고흥 연홍도는 섬속의 섬이라고 불리울정도로 고흥의 아랫쪽에 위치한 거금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아주 작은 섬으로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불리웁니다.




전남 고흥 연흥도 위치



☎  010-8585-0769 

▶ 주소 : 전남 고흥군 금산면 연홍길 49-9 (신전리777)

▶ 고흥 가볼만한곳 : 소록도, 녹동항, 외나로도우주센터,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치유의숲 

▶ 신양선착장 : 하루 7회 운행

▶ 요금 : 왕복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부산에서 고흥 연홍도까지는 제법 많은 시간이 걸려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후 12시 30분에 출발해는 배편에 시간을 맞추었는데 다행히 30분전에 도착해서 신양선착장 주변에 주차를 하고 배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고흥 신양선착장 연흥도 배편 시간 및 요금



고흥 거금도에 들어가면서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거쳐서 거금도 신양선착장에 도착하여 주변에 주차를 하고 선착장으로 가보니 고흥 연홍도 배편 시간과 요금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고흥 신양선착장에서 바라본 연홍도는 손만 뻗어도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배로 3분거리 밖에 되지 안아서 배멀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고흥 연홍도 배타고 들어가기



시간이 되지 저멀리 연홍도에서 배가 출발하는 것을 신양선착장에서 볼 수 있었으며 금방 배는 신양선착장에 도착하여 연홍도에 들어가려는 주민과 관광객이 배를 탔으며 배를 탔나 싶으니 바로 연홍도에 도착했습니다.




지붕없는 미술관 예술의 섬 고흥 연홍도



고흥 연홍도는 연홍도의 연홍분교가 폐교를 하면서 그자리에 자그마한 미술관이 자리를 잡으면서 고흥군에서는 연홍도를 예술의 섬이라는 주제로 섬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꾸며놓았습니다.


8월초 여름이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연홍도를 제대로 둘러볼 수나 있을까 싶었으나 다행히 구름이 많아서 둘러보는데 어려움은 없었으며 섬이 생각보다 크지가 않아서 걸어서 2시간안에 섬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연홍도였습니다.


연홍도에 연홍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보니 연홍도는 400여년 전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하며 넓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연(鳶)과 같다하여 연홍도(鳶洪島)라 부르다가 일제 강점기에 거금도와 맥이 이어져 있다하여 연자를 이을연(連)자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섬의 지형이 말의 형상과 같다하여 마도(馬島)라 부르다가 1928년에 마도를 연홍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고흥의 끝자락에 위치한 연홍도까지 일제의 손길이 미쳤다는 사실만으로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고흥 연홍도 둘레길 코스



고흥 신양선착장에서 2~3분 배를 타고 바로 연흥도선착장에 도착하였으며 선장이 연홍도에는 코스가 아르끝과 좀바끝  2가지가 있는데 아르끝은 얼마전 태풍으로 피해가 있어 위험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가지 말라고 당부를 하였고 자그마한 산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우리는 이날 연홍미술관까지만 갔다오는 가장 짧은 코스로 잡았습니다.




고흥 연홍도 맞이하는 조형물 소라와 아이들 조형물



고흥 연홍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연홍도를 발을 들이면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하얀 소라 부부와 빨간 색으로 칠해진 아이들의 조형물로 고흥 연홍도가 예술의 섬이라는 사실을 들게하는 첫번째 예술품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소라부부와 아이들 조형물에 들어가지 못하게 입구가 자물쇠로 채워져 있어서 멀리서만 바라볼 수 밖에 없어 아쉬웠으나 관광객의 의한 파손 및 추락의 위험이 있어 그랬으려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형물을 바라보면서 한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관광객이 왔을때 배경으로 사진을 담으려니 하늘위로 전선이 너무 많아서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연홍도에서 전선을 우회해서 설치했으면 더욱 이쁘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흥 연홍도 벽화와 정크아트 예술품 및 다양한 작품들



고흥 연홍도에는 많은 가구가 살고 있지는 않지만 알록달록한 집들이 눈에 들어왔으며 해안선을 따라서 마을에 들어서면 벽면마다 다양한 벽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설치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일부는 바다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로 만든 정크아트 예술품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연홍도 선착장에서 연홍미술관쪽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마을길을 지나는 길목에는 길 양쪽에 다양한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있어서 작품을 하나하나 구경하다보니 슬로우 걸음이 될 수 밖에 없었으며 아~하 이래서 지붕없는 미술관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고흥 연홍도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다양한 예술 작품



마을길의 벽화를 구경하면서 드디어 섬 반대편으로 넘어오니 연홍미술관까지는 얼마되지 않은 거리였지만 해안선을 따라서 다양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고 예술품과 함께 인증샷을 담기에도 좋았습니다.


작품들이 워낙 다양하고 많아서 하나하나 둘러보다보니 연홍미술관까지 가는길이 쉽지 않았는데 우리 부부는 여기서 한참동안 사진놀이를 하면서 아름다운 연홍도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고흥 연홍도 연홍 미술관



드디어 걷다보니 어느새 고흥 연홍도 연홍미술관에 도착을 했으며 미술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미술관 안은 물론이고 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연홍미술관에서는 주기적으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으며 이날은 박진희 작가의 개인전이 전시되어 있어 무료로 둘러보았습니다.

 
 



연홍미술관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니 정자가 있고 미술관 앞에는 다양한 설치작품이 있어서 바다와 함께 멋진 풍경을 연출해주었으며 우린 여기서 잠시 쉬며 바다향기를 맡는 것만을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고흥 연홍도 은빛 물고기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은 연홍 미술관 앞 바다쪽에 설치되어 있는 은빛 물고기로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어부 산티아고가 며칠간의 사투 끝에 잡은 거대한 청새치를 상어 떼에게 다 뜯어 먹히고 결국 앙상한 머리와 뼈만 남은 채로 가져온 물고기를 떠오르게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흥 연홍도 연홍미술관까지 둘러보고 왔던 길을 천천히 돌아가면서 오면서 다 보지 못한 예술 작품을 다시 한번 둘러보면서 연홍도 선착장으로 와서 잠시 기다리니 우리를 태울 배가 와 있어서 짧은 2시간동안의 연홍도 방문을 마쳤습니다.

 
 



전남 고흥 연홍도 지붕없는 미술관



전남 고흥의 아룸다운 섬이라고 하여 멀리까지 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고흥 연홍도는 오랜만에 다양한 미술작품과 함께 바다향기를 느끼면서 힐링되어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고흥 가볼만한곳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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