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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중내내 지속되면서 주말에도 비가올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주말에 비가 오지 않고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를 보여좋았습니다. ^^
덕천 숙등역 맛집 전주대가콩나물국밥 아침 해장국 착한가격 3,900원
와이프와 함께 일요일 아침 일찍 경남 함안 연꽃을 보러가기 위해서 출발하였는데 고속도로에 들어가기 전에 아무리 생각해도 출출해서 아침을 먹고 가야겠다고 차안에서 급히 검색한 곳이 덕천 콩나물국밥이었습니다.
☎ 051-342-3132
▶ 주소 : 부산 북구 만덕대로 72 (덕천동 386-10 세방빌딩 1층)
▶ 영업시간 : 매일 05:30 ~ 23:00 / 마지막 주문 22:30
▶ 주차 : 주차가능
일요일 아침 일찍 문을 여는 곳은 보통 해장국 식당 밖에 없기 때문에 급하게 검색한 덕천 숙등역 전주대가콩나물국밥은 다행히 아침에 식사가 가능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차를 가지고 이동중이어서 주차 가능 여부가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식당 빌딩 뒤쪽으로 주차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주차는 전주대가콩마물국밥 바로 옆쪽 월주차대환영 세방주차장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되면 무료주차 30분 가능합니다.
덕천 숙등역 맛집 전주대가콩나물국밥 메뉴
가게 입구에서부터 보니 식당 이름은 전주대가콩나물국밥인데 콩나물국밥 전문점이 맞는지 의심이 들정도로 여러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메뉴판에도 기본 콩나물국밥을 기준으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코로나 때문인지는 몰라도 힘내라 대한민국 콩나물국밥 3,900원이라고 되어 있어 와우 착한가격이라서 좋네라고 생각하며 들어갔으며 메뉴판에는 콩나물국밥 가격이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3명이 들어가서 콩나물국밥 2개와 저는 얼큰이국밥으로 주문을 하고 국밥을 다 먹고 계산을 해보니 총 13,700원이 나왔으며 콩나물 국밥 2그릇에 7,800, 얼큰이국밥 5,900원으로 계산이 되어 정말 착한 가격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콩나물국밥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신에 다양한 메뉴를 통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3,900원 콩나물국밥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침 해장국으로는 역시 얼큰한 콩나물국밥이 최고
전날이 토요일이라서 저녁에 간단하게 와이프랑 함께 온천동 썬더치킨에서 치맥을 간단하게 하였는데 500cc 세잔을 마셨는데 아침에 부담은 없었지만 그래도 빈속이라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이럴때 해장국으로 가장 좋은게 바로 콩나물국밥이죠.
저는 얼큰하게 먹고 싶어서 얼큰이국밥으로 주문을 하고 와이프랑은 그냥 일반 콩나물국밥으로 주문을 하고 잠시 콩나물을 끓이는 시간 정도 기다리니 바로 나왔습니다.
덕천 숙등역 맛집 전주대가콩나물국밥 테이블세팅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테이블세팅을 해주었는데 반찬은 간단하였으며 깍두기와 미역 그리고 새우젓, 양념, 잘게 썬 땡초, 날계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한쪽에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덕천 숙등역 맛집 전주대가콩나물국밥 : 콩나물국밥 3.900원
2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먼저 나온 것은 일반 콩나물 국밥으로 방금 끓여서 따끗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비주얼로 와이프는 날계란을 싫어해서 계란을 넣지 않고 땡초만 살짝 넣어서 먹었습니다.
맛이 어떻냐고 물으니 땡초를 넣으니 살짝 칼칼한 맛이 좋고 시원하면서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좋다고 하였으며 무엇보다 3,900원이라는 매력적인 착한가격이 이 콩나물국밥의 핵심이지 않을까 합니다.
덕천 숙등역 맛집 전주대가콩나물국밥 : 얼큰이국밥 5.900원
내가 주문한 것은 얼큰이국밥으로 일반 콩나물국밥에 비해서 2,000원이 비싼 5,900원으로 비주얼부터 완전 얼큰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게 완전 식욕을 자극하였습니다.
토핑으로 김가루가 올려져 있고 잘게 썬 땡초가 알록달록 들어 있으며 국물의 색이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들어가 있어서 일반 콩나물국밥의 맑은 국물과는 대조가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날계란이 싫다면서 넣지를 않아서 그냥 둘까하다가 날계란 2개를 넣었더니 국물이 걸죽해졌고 여기에 조금더 얼큰하게 먹기 위해서 새우젓, 양념, 땡초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숙취해소에 최고라는 콩나물도 가득 들어있어서 식혀가면서 천천히 먹으니 완전 시원한 맛과 함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하는게 넘 좋았습니다. 숙취해소에는 역시 콩나물이라고 콩나물국밥 한그릇 얼큰하게 먹고 나니 든든한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3,900원 이라는 착한 가격이 좋았으며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개운한 맛과 함께 얼큰한 맛까지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하기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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