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해광사 수국 야생화와 푸른 하늘이 좋았던 기장 오랑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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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지난 6월말쯤으로 기억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와이프와 함께 차를 타고 기장으로 드라이브를 가서 해안선을 따라 한바퀴 돌았습니다. ^^

기장 해광사 수국 야생화와 푸른 하늘이 좋았던 기장 오랑대 공원

기장은 주말이면 차량행렬로 많은 사람들이 쇼핑과 외식을 위해서 찾는 곳으로 이날도 차량이 많아서 오랜만에 찾은 기장 오랑대공원에서도 주차를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했습니다.

부산 기장 해광사 수국 위치

☎ 051-721-3167

▶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0 (연화리 473-1)

▶ 주차 : 오랑대공원 주차장 이용

오랑대 공영주차장

주말이면 기장 오랑대 캠핑족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오랑대 공원이라서 오랑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다행히 주차를 했으며 10분당 300원이고 1일 8천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오랑대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해안선을 따라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는데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로 오랑대 주차장으로부터 아난티 코브와 힐튼호텔까지 약 2.4km로 왕복으로 해안선을 따라서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라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알록달록 화사한 수국이 활짝 핀 기장 해광사

개인적으로 기장 해광사는 처음 들어가보았는데 오랑대에 와서 주로 오랑대 일출 사진을 담았기 때문에 해광사는 보통 패스를 했었는데 이날은 수국이 피는 시기라서 해광사에도 수국이 핀다는 말에 잠시 들러서 해광사와 함께 아름다운 수국을 담아보았습니다.

기장 해광사는 크지 않은 작은 사찰로 다양한 야생화와 수국이 활짝 피어 있어서 작지만 너무 이쁜 사찰이어서 대웅전을 중심으로 돌면서 사진으로 수국을 담아보았습니다.

기장 해광사 수국은 해광사 입구에도 조금 심어져 있었고 들어가는 길목 양쪽으로는 다양한 꽃들을 심어놓아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장 해광사 수국은 특히 대웅전 뒤쪽으로 많이 피어 있었는데 그 화려한 색상이 너무 선명해서 사진으로 담으로 이쁜 색감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게 좋았습니다.

푸른 하늘과 바다가 좋았던 오랑대 공원

부산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치고 오랑대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사진가 사이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일출 명소로 오랑대를 배경으로 일출을 많이 담는 일출 명소입니다.

부산 기장 오랑대는 기암절벽 바위 위에 세워져 있으며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면서 해가 둥글게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경건한 마음까지 생기는 곳이죠.

기장 오랑대는 기장으로 유배를 온 친구를 보기 위해 왔던 5명의 친구가 이곳에서 술을 마시며 즐겼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하며 현재는 해광사에 지은 용왕단이 바다위 바위 위에 우뚝 솟아 있어 색다른 풍경으로 그 멋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날은 잠시 오랑대까지 올라갔다 왔으며 용왕신에게 기도를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경건한 마음으로 주위를 돌아보니 날씨가 좋아서인지 더욱 아름다워보였습니다.

부산 기장 오랑대 캠핑장

부산 오랑대공원에는 현재 캠핑장으로 인기가 많아서 특히 주말이면 오랑대앞쪽 오랑대공원 일대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전부터 캠핑족들에게는 부산에서 인기가 많았으나 교통정체 유발 및 쓰레기 등의 문제를 야기하면서 오랑대공원에 유료 주차장이 생기면서 현재는 차박은 불가하고 텐트캠핑만 할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