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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 가면서 중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창녕에 들러서 맛나게 먹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찾은 곳이 창녕에서 핫한 카페 귀촌입니다. ^^
경남 여행 창녕 카페 귀촌 소박한 분위기에서의 카페라떼 한잔
대도시와는 달리 창녕에 들어서면 완전 시골스러운 분위기가 눈앞에 펼쳐지는데 대부분 논과 밭으로 푸르름이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가 되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 0507-1333-5123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8 (동리 255 2층)
▶ 영업시간 : 매일 10:00~20:00 / 월요일 휴무(공휴일은 영업)
▶ https://www.instagram.com/cafe_gwichon/
창녕카페 귀촌을 네비에 검색해서 찾아가면 도로변 2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곳 옆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 귀촌에 올라가려고 보니 한쪽 구석에 강아지가 있어서 잠시 보았는데 처음 봐서인지 낯설음에 멍멍하는데 넘 귀여웠습니다.
창녕 카페 귀촌 메뉴
창녕에서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찾은 거의 12시가 되어서 도착했는데 실내에는 손님이 없었고 외부에서 커피를 마시는 분이 있어서 실외에서 마시는 것도 꽤나 운치있어 보였습니다.
카페 귀촌으로 들어가서 일단 메뉴를 보고 주문을 했는데 와이프는 카페라떼를 마시고 싶다고 하였고 저는 시원한 것을 마시고 싶어 커피쉐이크를 주문했는데 카페 귀촌에서 잘나간다는 시그니쳐 커피도 맛보고 싶었으나 패스했습니다.
주문을 하면서 옆에 보니 양파스콘, 마들렌 등이 보여서 와이프가 양파스콘을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정겨움이 묻어나는 시골의 여유로움이 가득한 창녕 카페 귀촌
창녕 카페 귀촌을 찾으면서 카페 이름에서 연상해볼 수 있는 단어는 말그대로 도시에 살다가 시골로 귀촌한 분들이 운영하는 카페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와이프가 우리가 주문한 커피를 만드는 동안 직접 물어보니 대구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귀촌을 한지 2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시골에서 카페가 운영이 될까 싶었는데 나름 잘 되고 있다고하여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바쁜 도시에서의 생활보다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생활이 잠시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카페 이름이 귀촌인데 그 밑에 주석을 귀한 사람들의 촌스럽지 않은 생활이라고 되어 있고 카페 분위기도 시골 카페라는 분위기가 묻어나면서도 촌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식후의 나른함을 달래주는 커피 한잔
실내에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우리 부부만 창가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 동안 주문한 커피가 나왔으며 카페라떼를 넘 이쁘게 만들어주어서 인증샷을 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떼아트에 관심이 많은데 시간이 되면 한번 배워보고 싶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카페라떼와 커피쉐이크를 마시면서 식후의 나른함을 달래주고 몸안으로 카페인이 조금 들어가니 생기가 도는 것 같고 기분이 업되는 듯해서 좋았습니다.
커피와 함께 주문한 양파스콘은 입에 넣어보니 양파향이 코끝으로 올라왔는데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해서인지 향이 친숙하면서도 시골스러운 느낌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창녕 카페 귀촌 둘러보기
커피를 마시면서 한동안 둘이서 수다를 떨다가 나와서 카페 옆으로 가니 외부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실내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외부에서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도시에서의 카페는 뷰가 좋은 곳이 많으며 관광지의 경우대 대부분의 카페가 뷰가 좋은데 반해서 이곳 창녕 카페 귀촌은 카페 이름에서 느껴지는 시골스런 풍경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이쁜 인증샷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카페 뒤쪽에 보이는 농기구병원은 이름부터 인상적이어서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카페 이름 귀촌에서 느껴지는 그대로의 시골스러움이 묻어나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귀한 느낌을 받아서 더욱 기분이 좋았던 곳으로 창녕에서 커피한잔이 생각나시면 이곳을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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