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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다마다 6월 중순이 지나기 시작하면 남쪽부터 시작되는 수국이 화려한 색상을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시작하죠. 저도 유혹에 빠져서 수국을 보러 한달음에 달려갔다 왔습니다. ^^

통영 연화도 수국 인생샷 포토존 출렁다리 우도 보도교 경남 6월 7월 여행지



통영 연화도는 몇년전부터 가보고 싶은 섬이었으나 6월이면 이런 저런 일로 수국피는 시기에 휴가를 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큰맘 먹고 주말이 아닌 월요일 휴가를 내고 나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남 통영 연화도 가는 방법



통영 연화도를 가는 방법은 2군데서 출발하는데 통영여객선터미널과 삼덕항에서 출발하는 방법으로 저는 자동차를 가지고 통영여객선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이곳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삼덕항에서 출발하면 연화도까지가는 배시간을 줄일 수 있으나 차를 삼덕항까지 들어가야하는 점과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비해서 운항횟수가 적다는 점 때문에 저는 통영여객선터널에서 출발했습니다.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연화도로 출발하는 배는 대일해운에서 운항하는 배를 이용하며 운항시간표는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알아보고 주말에는 사전에 예약하시는게 좋을 듯하며 저는 월요일이라 현장에서 바로 표를 구입했습니다.



☎ 대일해운  055-641-6181

▶ 통영 여객선터미널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 통영 여객선터미널 주차비 : 일주차 5,000원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야하며 삼덕항에서 출발하면 45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와 있어 배를 타고 가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 출발



이번 통영 여행의 목적은 수국을 보러가는 것이었기때문에 수국이 피어 있는 곳을 위주로 둘러보고 연화도에서 유명한 출렁다리와 연화도와 우도를 잇는 보도교를 보고 오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통영에서 6시 30분에 배를 타고 출발하여 배안에서 졸면서 약 1시간을 타고 가서 연화도에는 약 7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여객선의 규모는 꽤 커서 차도 함께 실고 운항하였는데 다음에 연화도에 가족과 함께 연화도에 들어간다면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더욱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는 1층에는 차와 화물을 싣고 2층에는 의자가 있는 선실과 방형태의 선실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저는 의자 선실에서 갈때와 올때도 졸면서 보냈습니다.


배의 3층으로 올라가면 의자와 함께 탁트인 공간이 나와서 배를 타고 가면서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객선 위에서 해가 떠오르는 것을 바라보면서 서서히 여객선을 통영항을 벗어나서 연화도를 항해 세찬 물살을 헤치고 나아갑니다.





통영 연화도 도착과 함께 연화도 수국을 찾아서 트레킹 시작



연화도에 도착하자 배에 타고 있는 관광객들이 일제히 내리기 시작하고 삼삼오오 흩어지면서 순식간에 사라지자 나는 항구를 잠시 둘러보고 연화도 인증샷을 담고 어떻게 둘러볼지 다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A코스와 B코스를 추천해주고 있는데 이번 통영 연화도 여행에 부합하는 것은 B코스라서 B코스를 선택하고 모두 둘러보지 않고 선택적으로 다녀왔습니다.


 



불연의 섬 연화도



연화도를 불연의 섬이라고 부르는데 왜 그럴까하는 호기심에 알아보니 연화도인이 이곳 연화봉에 실리암을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며, 사명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한 흔적과 전설이 곳곳에 베어 있는 까딱이라고 합니다.


조선 중기 사명대사는 조저의 억불정책으로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수도하고 있었으며 그의 처 보월, 여동생 보운, 연인 보련이 그를 찾아 전국을 헤매더 중, 보리암에서 극적으로 만나 이곳 연화도로 피신하여 연화봉 아래 토굴에서 수도 정진하였다 하며, 네 사람은 이곳에서 이렇게 마난 것은 세속의 인연, 불연이 인연, 삼세의 인연이니 증표를 삼는 시를 각각 1수씩 남겼다고 합니다. 이 세 비구니를 자운선사라 하며, 후일 이들은 토국을 떠나면서 부,길,재라는 글을 판석에 새겼으며 지금도 마을에서 실물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벽화로 가득한 마을 골목길과 분교



연화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연화도를 향해 조금 올라가자 처음 마추친 것을 마을을 가로 기르는 길의 양쪽 벽이 연화도 풍경으로 벽화를 그려놓았는데 넘 이뻐서 그냥 지나칠가 없었습니다.




마을 벽화를 구경하면서 조금 올라가니 이쁜 작은 초등학교 있었는데 폐교가 아니고 아직 학생도 선생님도 있는 원량초등하교 연화분교입니다.




초등학교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갈림릴 도로에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서 큼직막하게 길안내를 해놓아 헤메지 않고 바로 길을 찾을 수 있었으며 조금 올라가니 수국과 함께 멋진 입구나 나와 처음으로 연화도에서 수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수국 만개한 연화도



연화도는 전체적으로 길게 뻗어있는 섬이며 산의 높이가 높지는 않았으나 날씨가 더워서 일반인이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지치는 코스로 여성분은 양산 같은 것을 사전에 준비하고 되도록이면 무겁지 않은 간편복이 좋을 듯합니다.


연화도의 수국을 처음 보고 오르막길을 따라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연화사가 나오며 연화사 안과 연화사 밖의 담을 따라서 수국이 이쁘게 피어 있어서 바로 카메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통영 연화도 연화사 수국



연화도 연화사는 크지는 않지만 잘 단정되어 있는 절로 수국이 피어 있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으며 잠시 연화사를 둘러보며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연화도 연화사는 연화도인과 사명대의 수도성지로 1988년 8월 쌍계사 조실스님이신 고산스님께서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통영 연화도 보덕암 수국



연화도 연화사를 보고 조금만 올라오면 출렁다리 가는 길과 보덕암 가는 길로 나뉘어지는데 먼저 보덕암을 보고 출렁다리로 가는 것이 좋으며 연화도 수국은 보덕암에 최대 포인트입니다.




연화도 4대 비경인 보덕암, 해수관음상, 연화봉 아미타대불전, 연화도인 사명대사 토굴을 모두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방향을 보덕암으로 향하니 보덕암까지 가는 길목이 온통 수국으로 아름답게 피어 있어 사진으로 담기에 좋았습니다.




수국으로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던 연화도 용머리 해안 포토존



연화도의 대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보덕암으로 내려가기 직전 삼거리(보덕암, 연화봉, 연화사)로 이곳에서 용머리해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수국과 용머리해안을 배경으로 연화도 인증샷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포토존으로 이곳에서 한참동안 수국을 담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화도는 섬 전체가 기암절벽으로 되어 있어 통영 8경의 하나인 용머리 해안은 통영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보덕암과 연화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가장 멋집니다.


아래 사진은 아래쪽으로 가는 길이 보덕암과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연화봉으로 가는 갈림길로 이곳이 바로 연화도 수국 포인트 포토존입니다. 왼쪽에 수국이 가득 피어 있으며 저멀리 용머리해안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곳 연화도 수국 포토존에서 담은 용머리 해안의 풍경이며 나홀로 여행이라 모델이 없어서 지나가는 분께 뒷모습을 잠시 부탁드리니 흔쾌히 응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연화도 보덕암과 해수관음상



한참동안 수국을 담고 조금 더 내려가니 해수관음상이 용머리해안을 바라보고 지긋이 서 있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주위에 수국이 피어 있어 더욱 조화로운 풍경을 연출해주었습니다.




연화도 해수관음상을 보고 옆에 위치한 보덕암으로 가서 보덕암에서 바라보는 용머해안의 절경도 넘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으며 보덕암을 찾은 관광객분들에게 부탁해서 용머리해안을 배경으로 뒷모습 사진도 멋지게 담았습니다.





연화도 연화봉 정상과 아미타대불



보덕암과 해수관음보살을 보고 다시 수국 포인트 갈림길에서 위쪽으로 연화봉으로 땀을 흘리며 제법 올라가니 눈앞엨 다란 불상이 나타났는데 아미타대불이라고 하며 이곳이 바로 연화봉 정상으로 212.2m에 불과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그 배는 되는 것 같은 높이였습니다.


연화도는 아미타대불을 바라보면서 연화도 자체가 불교 성지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느껴졌으며 연화도란 이름도 섬의 생긴 모양이 한송이 연꽃처럼 생겨서 연꽃섬 연화도로 부르다고 합니다.



연화도 아미타대불의 인자하고 온화한 미소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오늘 연화도에 오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연화도 정상에 정자가 있어서 뜨거운 햇살을 잠시 피해서 앉아 있으니 연화도 용머리해안을 비롯하여 탁트인 시야가 갑갑했던 가슴을 뻥뚫어주는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연화도 출렁다리



연화봉을 뒤로 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서 출렁다리와 보덕암 갈림길까지 다시 내려와서 연화도 선착장의 반대편이 용머리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연화도 출렁다리를 향해서 하염없이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생각보다 더 길게 느껴졌지만 자그마한 오르막을 내려갔다 올라갔다하다가 드디어 연화도 출렁다리에 도착해서 올라가보니 기암절벽으로 되어 있는 연화도 용머리해안의 풍경이 넘 아름다웠으며 위에서 내려다보는 연화포구도 한적한 어촌의 모습이 평화롭기만하고  촛대바위를 비롯한 깍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을 출렁다리로 연결하여 건너는 기분은 색다른 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연화교 ~ 우도 보도교



연화도 출렁다리를 보고 선착장까지 도보로 걸어갈것인지 아니면 마을로 내려가서 봉고(1인 4,000원)를 불러 편하게 갈지 잠시 고민했었는데 그냥 걸어가기로 하고 약 1시간 가까이 다시 걷고 또 걸어서 선착장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라 배시간까지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연화도와 우도를 연결하는 보도교를 보러 갔습니다.


이날 돌아올때 봉고를 타고 왔으며 아마도 우도까지 다 돌아봤을텐데 괜한 고집으로 이날 보도교밖에 보지 못한 것이 돌아노는내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연화도와 우도를 연결하는 보도교는 말그대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로 관광객들에게는 우도까지 들어가볼 수 있는 이쁜 다리로 저처럼 돌아올때 걷지 마시고 차를 타고 와서 마지막 우도까지 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남 통영 연화도 수국 여행



통영 연화도 수국을 드디어 봤다는 느낌과 함께 나홀로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힐리의 시간이 너무 좋았던 시간으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와이프와 함께 다시 가고 싶은 곳이라 6월, 7월 섬여행지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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