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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과 함께 부산대 쇼핑을 갔다가 집으로 가면서 얼마전에 생긴 호떡집의 호떡이 생각외로 맛있다고 해서 지나가는 길에 맛을 보았습니다. ^^
부산대 호떡 맛집 인생호떡 카페 꿀호떡 꿀씨앗호떡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만드는법
호떡하면 부산에서는 남포동의 씨앗호떡을 떠올리는데 집 가까이에 호떡집이 생겼다는 말에 남포동처럼 도로에 가판으로 하는 줄 생각했습니다.
☎ 051-516-1611
▶ 부산시 금정구 장전로 12번길 31 (장전동 293-60)
부산지하철 부산대역에서 래미안장전 아파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의 호떡은 길거리에서 대부분 판매하고 주로 추운 겨울에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가게에 입점한 호떡집이 생겨서 일년내내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부산대 인생호떡 카페 메뉴
부산대 앞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으며 이름이 인생호떡이어서 호떡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인생호떡 뒤에 카페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서 커피를 비롯하여 다양한 음료도 함게 팔고 있었으며 주력메뉴는 호떡이었으며 여기에 달고나까지 하고 있어서 새로운 조합의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저녁을 먹고 배가 불렀지만 지나가는 길에 호떡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꿀호떡과 꿀씨앗호떡을 주문하고 달고나도 함께 만들어 맛을 봤습니다.
7080 추억을 자극하는 호떡과 달고나의 조합이 좋았던 부산대 인생호떡
부산대 인생호떡에서 우리집 아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을 달고나 만들기로 직접 달고나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는게 색다른 경험이라서 호기심을 자극하여 결국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을 했습니다.
부산대 인생카페에서는 달고나 만드는 곳과 실내를 커튼으로 분리해두었는데 달고나를 주문하니 설탕 등 기본도구를 함께 내주었습니다.
부산대 인생호떡 달고나 만드는 방법 달고나 만들기 도전
우리집 아이는 달고나 만들어 본 경험이 거의 없었고 저도 넘 오래되어 색다른 경험이라서 딸아이가 만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다행히 달고나 만드는 방법을 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달고나는 쪽자에 설탕을 올리고 나무 막대기로 살살 저어주니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살짝 소다를 넣어서 부풀어주고 거품이 빠지고 나면 설탕위에 만든 달고나를 동르랗게 올린 뒤 1분 정도 식혀두었다가 누름판으로 누르고 옆에 있는 하트 별 모양으로 찍어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말은 쉬운데 직접 해보면 생각만큼 되지 않아서 결국에는 비슷하게 만들기는 했는데 급한 성격에 굳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살짝 떼어 맛을 보니 역시 설탕맛이네요. ㅎㅎ
달고나를 만드는 동안 잠시나마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재미가 솔솔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정말 재미있는 곳이 될듯합니다.
부산대 인생호떡 꿀호떡 꿀씨앗호떡
개인적으로 호떡을 좋아해서 언제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호떡이 있는 곳을 그냥 치지 못하고 맛을 보곤 하는데 이날 부산대 인생호떡에서는 다양한 호떡 중에서 꿀호떡과 꿀씨앗호떡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바로 호떡을 만들어서 주었는데 앞 손님이 있어 테이블에 앉아서 잠시 기다리다 달고나 만들다보니 호떡이 금방 나왔습니다.
따끈한 호떡이 종이컵에 담겨져 나왔는데 노르스레한 빛깔만 봐도 침샘을 자극해주었으며 꿀호떡은 안쪽에 꿀인지는 모르겠으나 달달하니 맛이 좋았으며 꿀씨앗호떡은 안을 보니 다양한 견과루가 들어가 있어서 달달한 맛과 함께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인생호떡 앞을 지나가면 언제든지 호떡 하나는 먹고 지나갈 듯합니다.
호떡과 함께 달고나도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으며 커피, 음료, 호떡, 달고나의 색다른 조합이 나름 괜찮아서 앞으로 자주 찾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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