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돈까스 맛집 부산대 톤쇼우 돈까스 버크셔 K 로스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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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큰아이랑 오랜만에 둘이서 외식을 하고 싶어서 카톡으로 뭘 먹고 싶은지 물어보니 부산대 톤쇼우 돈까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맞추어 갔습니다. ^^

부산 돈까스 맛집 부산대 톤쇼우 돈까스 버크셔 K 로스카츠

딸아이 말이 이곳은 부산대 돈까스 맛집으로 워낙 유명해서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줄을 서야할지도 모른다고 해서 기본 웨이팅 30분은 생각하고 갔습니다.

부산대 돈까스 맛집 톤쇼우 위치

☎ 051-517-1727

▶ 주소 : 부산 금정구 금강로 247-10 (장전동 419-21)

▶ 영업시간 : 매일 11:30 ~ 15:00 (라스트오더 14:30) / 매일 17: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부산대 톤쇼우는 우리집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날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걸어서 갔으며 부산대 정문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걸어가면 약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에 금정등기소가 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다만 주차는 불가합니다.

부산대 톤쇼우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 및 주문 방법

부산대 톤쇼우에 처음 들어서면 독특한 실내 인테리어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 일반 식당의 테이블이 아니라 U자형 테이블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식당 가운데를 중심으로 빙 둘러앉아서 식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점원이 일일이 주문방법을 알려줘서 어렵지 않게 주무했는데 이곳에서는 점원이 주문을 받지 않고 한쪽 주문테이블에서 직접 메뉴를 보고 이름과 함께 주문할 음식을 기재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이날도 도착해보니 이미 만석이었고 앞에서 손님 여럿이 있었지만 금방 빠질 것 같아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부산대 돈까스 맛집 톤쇼우 메뉴

메뉴는 모두 돈까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료가 등심, 안심, 새우 등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며 가격은 8,000대에서 12,000원까지로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주문한 메뉴는 로스카스와 추천 메뉴인 버크셔 Kㄹ 로스카츠, 그리고 카레를 추가했습니다.

10여분 웨이팅을 하고 있으니 점원이 자리를 안내해주었으며 다시 한번 주문한 메뉴를 확인한 다음 조금 있으니 가져다 주었으며 그동안 앞에 놓여 있는 소스를 확인했습니다.

부산대 톤쇼우 소스는 유자드레싱, 돈가츠소소, 계량드소금, 유즈코쇼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하는 만큼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유자드리셍은 돈까스에 나오는 채소에 부어서 먹으면 되고 돈카츠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돈까스에 찍먹이나 부먹을 해서 먹으면 되며 계랑드소금은 취향에 따라 돈까스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다만 유즈코쇼는 처음에는 와사비라 생각했는데 와샤비가 아니고 유자로 만든 소스였는데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촉촉하고 바삭하면서도 감칠맛까지 좋았던 부산대 일식카스 맛집 톤쇼우

돈까스하면 기본적으로 돼지고기에 옷을 입혀서 튀겨나오는 음식으로 어릴때부터 많이 접해온 음식이라서 돈까스 맛은 어느 정도 누구나 말만 들어도 알고 있는 음식입니다.

부산대 돈까스 맛집 톤쇼우는 부산대 학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면 웨이팅은 기본인 부산대 맛집으로 이날 15분 정도 웨이팅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하는 동안 식당안을 둘러보다 입구쪽 벽면에 원산지 표시를 보니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산대 돈까스 맛집 톤쇼우 버크셔 K 로스카츠

자리에 착석을 하고 보니 앞쪽에 간단한 톤쇼우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보니 톤쇼우 돈까스는 핑크빛 돈까스로 돈까스를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익혀내기 때문에 돈까스의 속살이 핑크빛의 육즙을 보이는데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것이 싫으시면 주문시 말하면 완전히 익힌 돈까스를 줍니다.

또한 돈까스와 함꼐 제공되는 밥, 장국, 양배추샐러드는 리필되기때문에 부족하면 점원에게 말하면 바로 리필해주었으며 젊은 학생들이 주된 고객이라서 남자들이 밥을 많이 리필해서 먹는 것 같았습니다.

부산대 돈까스 맛집 톤쇼우 버크셔 K 로스카츠

이날 부산대 톤쇼우에서 주문한 음식음 가장 기본메뉴인 로스카츠와 이날 추천메뉴로 입구에 있던 버크셔 K 로스카츠를 주문했으며 고기는 둘다 등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도 170g으로 동일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으며 쟁반에 버크셔 K 로스카츠는 까스, 밥, 장국, 김치, 양배추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버크셔 K 로스카츠는 다른 음식과 달리 검정색 돌판을 함께 제공해주어서 이색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돈까스를 먹으면서 이런 돌판은 처음이라 다소 황당하면서도 이색적이었는데 돌판위를 자세히 보면 검정색 위에 하얀색의 가루가 있는데 이것의 정체는 바로 '트러플 소금이라고 하는데 손으로 살짝 맛을 보니 소금맛이었으며 여기에 돈까스를 살짝 찍어먹으면 됩니다.

돌판에 대한 호시김으로 돈까스를 트리플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어보니 지금까지의 돈까스와는 다른 색다른 소금간이 된 돈까스맛이라고 할까 이색적이 맛과 비주얼이 호기심을 자극해주었습니다.

부산대 톤쇼우 버크셔K 로스카츠는 지리산 해발 500M 무공해 HACCP 시설 농장에서 키운 국내사 순종 흑돼지 등심으로 만든 돈까스로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지방층이 탄력이 있고 고기 자체의 감칠맛이 뛰어나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함께 주문한 기본 로스카츠인데 두 개를 비교해서 먹어보니 바삭함이나 촉촉함은 비슷했으나 씹었을때의 식감은 버크셔K 로스카츠가 훨씬 부드러웠습니다. 아하 그래서 조금 더 비싸구나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돈까스를 그냥도 먹어보고 소금에 찍어도 먹어보면서 그래도 익숙한 맛은 역시 돈까스 소스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란 느낌이 들었으며 소스에 찍어서 먹는 맛이 역시 제맛이었습니다.

톤쇼우 돈까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이 가득해서 입안에 넣어서 씹어보면 부드러운 식감이 무엇보다 좋았으며 여기에 돈까스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돈까스의 살짝 느끼한 맛은 역시 김치가 잡아주었으며 김치맛도 좋았으며 여기에 장국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튀지않아 괜찮았으며 양배추샐러드도 소스와 함께 먹으니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제법 많아서 밥은 다 먹지 못하고 약간 남겼으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다 먹고 나서 손을 들면 점원이 와서 계산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