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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에 지난 5월 4일 방송을 타면서 더욱 유명해진 반여동 보라찐빵은 개인적으로 반여농산물시장을 갈때면 한번씩 들러서 사먹곤 하던 동네빵집입니다. ^^
해운대 반여동 보라찐빵 도넛 믿기지 않는 착한 가격 생활의 달인 부산 찐빵 달인 맛집
생활의 달인 방송이전에도 이미 공중파 3사를 비롯하여 여러 방송에서 소개되었기 때문에 반여동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방송이후 찐빵이 생각나서 다녀왔습니다.
▶ 부산 해운대구 선수촌로 205 (반여동 809-2, ☎ tel:051-528-8525
▶ 영업시간 : 매일 07:30 ~ 17:30
영업시간은 17시 30분으로 되어 있으나 당일 재료 소진시 바로 마감하는데 얼마전 방송을 타면서 오후 2시쯤에 당일 재료가 마감되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도 2시쯤 나와서 마지막 손님을 지정해주었습니다.
참고로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주차하려면 난감한데 가게 주위의 골목으로 들어가서 잠시 주차하시던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반여동을 지나가면서 보라찐빵이 생각나서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찾아가서 줄을 섰더니 얼마전 생활의 달인 방송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우리도 줄을 선지 1분도 안되어 안에서 주인이 나와서 오늘 준비된 재료가 마감되었다면서 우리 앞앞앞까지 지정해주어서 첫날은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그냥 발길을 돌리고 집으로 돌아오니 머리속에서 하루종일 찐빵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결국에 아침에 문을 여는 7시 30분에 찾아갔더니 기다리는 손님도 없고 이제 막 영업을 시작하고 있어서 찐빵과 함께 도너츠도 살 수 있었습니다.
반여동 보라찐빵의 도너츠는 당일 만들어 놓은 것만 파는데 얼마 만들지 않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맛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해운대 반여동 보라찐빵 메뉴
반여동 보라찐방의 메뉴는 딱 2가지로 찐빵과 도너츠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게 입구에 붙어 있는 가격을 보고는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착한 가격이라서 도저히 믿을 수 없죠. 찐빵 6개 1,000원, 도너츠 4개 1,000원이라니!!!
방송 3사를 비롯하여 여러 방송에 소개된 맛집 해운대 반여동 보라찐빵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기 이전에 이미 해운대 반여동 보라찐빵은 MBC 생방송 화제집중, KNN 생방송 투데이, KBS 생생투데이 사람과 세상, VJ특공대, 부산MBC 아재토크 맛수다, SBS 생활의 달인 등 여러 방송사에 소개될 정도로 찐빵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운대 반여동 보라찐빵 TAKE OUT
반여동 보라찐빵은 이미 여러해전에 소개된 찐빵맛집으로 외부에서 봤을때에는 다른 찐빵가게와 별다른 차이 없어 완전 동네 빵집 느낌이 그대로 나는 곳으로 매장내에는 테이블이 있기는 했으나 대부분의 손님들이 TAKE OUT으로 가져가셔서 매장에는 손님이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도 7080 느낌이어서 맛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으며 생활의 달인 방송후에는 만드는 속속 판매되고 있어 오후에는 대기줄은 기본인 것 같았습니다.
착한 가격에 맛까지 더해진 해운대 반여동 보라찐빵
보통 찐빵은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라서 저도 보통 겨울에 즐겨먹는 별미로 생각하고 있지만 반여동 보라찐빵은 인기가 많아서 4계절 항상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으로 찐빵 6개에 단돈 1,000원에 팔고 있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착한 가격인데 찐빵을 먹어보면 6개만 먹어도 완전 배불러서 1,000원에 배를 채울 수 있는 착한 가격의 찐빵입니다.
찐빵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잠시 찐빵을 만드는 것을 구경하였는데 2분이 찐빵을 끊임없이 만들고 있고 한분이 찐방을 정리해서 찌고 다 익으면 바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찜솥에서 한참동안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맛있게 찐빵을 찌고나면 6개에 1봉지씩 담아서 1,000원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5천원어치 구매를 합니다.
착한 가격의 보라찐방
보통 찐빵과 유사한 것이 호빵인데 호빵은 찐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데 보라찐빵은 호빵에 비해 크기도 작으면서 생긴 것도 울퉁불퉁 이쁘지는 않지만 피가 얇아서 속살인 팥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식욕을 부르는 비주얼로 피가 얇은 대신 팥이 더욱 많이 들어가 있는 보라찐빵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한입에 먹기에는 조금 커서 두번만에 먹게 되는데 어른의 경우 한입에 쏙 들어가는 알맞은 크기로 따뜻한 온기가 있을때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보라찐빵의 겉 반죽은 얇아서 먹어보면 부들부들한 식감이 좋았으며 찐빵 피 안의 팥앙금도 알갱이가 있어서 씹는 식감과 함께 달콤한 맛이 있어서 한번 먹고 나면 자꾸 땡겨서 쉽게 손은 놓기 힘든 매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개 중에서 3개정도 먹고나니 그제서야 팥앙금의 단맛이 올라와서 조금 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4개정도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한번에 다먹기에는 양이 많았습니다. 단돈 1,000원으로 이렇게 배불리 먹을 수 있다니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가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반여동 보라찐빵에서 5천원어치 구매를 하니 6개씩 들어 있는 봉지를 5개 주었는데 한봉지를 와이프와 함께 나눠먹고 나머지는 냉동해서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집에서 살짝 쪄먹으면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지런한 자 만이 먹을 수 있는 보라찐빵 도넛
개인적으로 여러번 보라찐빵에 갔지만 갈때마다 보라찐빵의 도넛은 먹을 수 없었는데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고 있어서 아침에 가지 않으면 구경조차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날은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정말 당일 판매할 도넛이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찐빵과 함께 처음으로 도넛도 맛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보라찐빵의 도너츠는 찹쌀, 팥앙금, 흰앙금, 꽈배기 총 4가지로 판매하고 있으며 1,000원에 하나씩 4개를 맛볼 수 있어 찐빵 만큼이나 착한 가격이었는데 이날 5천원어치를 구입했습니다.
포장은 종이봉투에 해주었는데 완전 7080느낌이어서 더욱 좋았으며 5,000원에 이렇게 많이 받아도 되나하는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도넛 4가지는 저마다 색다른 맛을 내고 있었는데 가장 기본은 역시 꽈배기로 기름지지 않아서 질지리 않은 맛이고 찹쌀도넛은 졸깃졸깃한 맛이 좋았으며 팥앙금은 진한 팥향이 좋았고 흰앙금은 달콤한 맛이 좋아 각자 개성있는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맛집이 우리 주위에 많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착한 가격에 꾸준히 판매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행복한 찐빵과 도넛을 맛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며 앞으로도 계속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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