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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파로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국내여행도 자제를 하고 있어서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한 2020년 봄이 어느듯 지나가고 여름의 길목에 들어서고 있는 5월입니다. ^^
부산여행 푸른 하늘 구름이 좋았던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부산에 살면서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아님 너무 익숙해서인지 다를 오고싶어하는 여행지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와이프랑 날씨 좋은 날을 골라서 찾았습니다.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민락동 192-20, ☎ tel:051-622-4251 )
광안리해수욕장에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데 수변공원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해안선을 따라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나왔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부산지하철 광안역에 하차하여 10정도 도보로 걸어오시면 광안리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추천해드립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탑으로 이름은 '상생공간 2000' 이라는 작품으로 등대, 섬, 배, 파도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수영구에서 2000년을 맞이하여 설치한 화강석 조각품입니다. 광안리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나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죠.
날이 좋아서 보는 것 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광안리해수욕장
코로나19로 부산에서도 관광객이 감소하여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 뉴스를 보았는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도 코로나의 여파로 생각만큼 인파가 많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가 아쉬워서 와이프랑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가서 산책삼아 걸어보며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화창한 봄날을 즐겼습니다.
푸른 하늘과 구름이 좋아 절로 힐링이 되는 광안리해수욕장
부산에서도 생각만큼 푸른 하늘을 보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오랜만에 화창한 봄날인양 푸른 하늘을 드러내고 구름까지 멋지게 펼쳐 있는 풍경을 보고 있으니 절로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해변을 따라 걸어가는 내 모습이 우유자적하는 여유로움에 코로나는 잠시 잊어버리고 광안리해수욕장이 주는 풍경에 풍덩 빠져서 연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해안선을 따라서 백사장 위를 걸어보는 것도 오랜만이라서 더욱 운치가 있어 좋았으며 특히 백사장을 따라서 갈대 파라솔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주면서 뜨거운 햇빛을 잠시 피할 수 있어 파라솔 아래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도심속의 이국적인 풍경
대도시에 바다를 끼고 있는 해수욕장이 있는 것은 부산만의 장점으로 한번씩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기도 하기에 개인적으로 넘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드라마 더킹 영원의군주에서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는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곳이지만 화창한 날에 이렇게 푸른 하늘을 보는 것만으도 저절로 힐링이 되고 오랜 추억속에 남을 풍경을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푸른하늘과 흰구름이 멋진 풍경을 주었던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산책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면서 삶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어주기에 충분한 풍경이었습니다.
부산여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주는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는 주경과 함께 야경도 아름다워서 부산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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