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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집에서는 컴퓨터 앞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익숙하지 않은 일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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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가장 걱정이 하루 3끼를 챙겨줘야한다는 점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라서 우리집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날은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부산대 토비코를 찾았습니다.




부산대 토비코 위치


▶ 주소 : 부산 금정구 금정로 45 (장전동 422-13, ☎ 051-515-0188)

▶ 영업시간 : 평일 11:30 ~ 21:00

부산대 토비코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며 인근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주차비 1,000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부산대 토비코는 도로쪽에 입구가 있으며 작은 골목길을 따라서 들어가면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눈에는 잘 띄지 않으나 부산대 학생들에게는 맛있는 부산대 밥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부산대 토비코는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였으며 우리는 영업시작 5분 전에 입장하여 잠시 기다리다가 주문을 했으며 아직 점심시간 전이어서 손님은 우리 밖에 없어 좋았으며 조금 있으니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부산대 토비코 실내 인테리어는 겉보기와는 달리 깔끔한 인테리어로 모던한 분위기에 테이블이 제법 많았으며 우리는 햇살이 스며드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부산대 토비코 선결제 및 샐러드바



부산대 토비코는 선결제 시스템으로 하고 있어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서 결제를 하였으며 또한 셀프바가 있어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 전에 셀프바에서 샐러드, 김치, 수저, 앞접시 등을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또한 샐러드바 옆에는 자그마한 국수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곳 국수가 맛있기로 소문나 있어서 꼭 먹어보기를 추천드리며 이날 저는 넘 작아 3개를 먹었네요. 특히 국수 육수가 넘 맛있어서 육수만 드셔도 좋아요.




부산대 토비코 돌솥알밥 새우크림알밥 게딱지장알밥




이날 우리가 부산대 토비코에서 주문한 음식은 가장 기본인 돌솥알밥과 함께 새우크림알밥, 케딱지장알밥 3가지를 주문했으며 주문후 조금 기다니리 바로 나왔습니다.


한번에 3가지 음식이 동시에 나와서 테이블 위에 세팅을 하고 보니 넘 이뻐서 인증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는데 한곳에 모아놓고보니 먹기 아까울 정도 이쁜 비주얼에 반했습니다.




다른 음식점과 달리 이곳에서는 반찬이 따로 있지 않으며 샐러드바에서 김치와 샐러드가 전부라는 사실이 조금 아쉬웠지만 메인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부산대 토비코 돌솥알밥



부산대 토비코에서 가장 기본인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부담없이 익숙한 맛으로 5,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에 토핑으로 별도로 주문시 땡초(500원), 볶음김치(500원), 베이커(800원) 등을 추가로 넣어서 먹을 수 있으나 기본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돌솥알밥은 이름 그대로 돌솥에 나와서 따뜻함이 다 먹을때까지 그대로 유지가 되어서 무엇보다 좋았으며 마지막에 보면 아래쪽이 뜨거워서 조금 눌러 붙었으나 한번 맛보면 중독성이 강해서 금방 클리어 할 수 있는 맛입니다.

 
 



부산대 토비코 새우크림알밥



얼핏 음식이름이 새우크림알밥이라서 새우가 들어가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를 했다면 새우는 나오지 않으며 새우와 크림이 아니고 새우크림이 들어 있는 알밥으로 크림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은 음식입니다.

 
 

부산대 토비코 새우크림알밥은 개인적으로 약간 느끼한 맛 때문에 선호도에서 저는 패스할 타입이지만 젊은 분들에게는 볶음김치, 땡초, 베이컨 등 토핑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먹는다면 여기에 토핑으로 땡초를 넣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산대 토비코 게딱지장알밥



토비코 게딱지장알밥은 중간에 날치알이 듬뿍올라가 있어 보기에도 넘 이쁘죠. 숟가락으로 스윽 스윽 비벼주었는데 게장은 영덕게장이라 믿을 수 있으며 저는 맛을 보니 살짝 게장때문인지 살짝 비린맛이 느껴졌으나 짜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이 올라왔고 와이프는 게장을 좋아해서 넘 맛나게 먹었습니다.





부산대 맛집 토비코



부산대 앞이라 젊은 학생들의 취향에 맞추어 다양한 맛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하는 메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만 잘 한다면 맛나게 먹으면서 데이트 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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