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맛집 새벽집 해장국으로 좋은 콩나물국밥 시래기된장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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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볼일이 있어서 부산 광안리에 갔다가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해 1월 1일 일출을 맞이하고 아침에 해장국을 먹으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 먹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해장국으로 선택했습니다.^^

부산 광안리 맛집 새벽집 해장국으로 좋은 콩나물국밥 시래기된장국밥

술을 한잔하고 다음날 찾게 되는 음식이 바로 해장국인데 해장국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음식은 역시 콩나물국밥으로 광안리에도 전날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해장국집이 한 곳에 몰려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 맛집 새벽집 위치

▶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67 (수영구 민락동 176--32, ☎ 051-753-5821)

▶ 주차장 : 부산 수영구 민락동 218-1

▶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연중무휴

부산 광안리 새벽집 주차장은 새벽집 정면에서 뒤쪽으로 들어가면 대각선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 맛집 새벽집 메뉴

부산 광안리 해장국 맛집으로 소문만 새벽집은 콩나물해장국과 시래기된장국이 맛있기로 유명한 식당이라서 대부분의 손님들이 주문하는 것은 콩나물해장국입니다.

저도 와이프랑 함께 들어가서 이왕이면 2가지 모두 맛보기 위해서 콩나물해장국과 시래기된장국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식당안에는 코로나19의 여파인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의 몇 테이블밖에 없어 조금은 한가했지만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광안리 해장국 맛집인 새벽집은 이미 여러 방송에 출연한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이 아침으로 많이 찾고 있는 해장국 맛집입니다.

시원한 콩나물 국밥 한 그릇으로 속풀이 하기 좋은 해장국 맛집 광안리 새벽집

광안리 새벽집 바로 옆에도 콘가 콩나물해장국이 있어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맛은 좋은데 개인적인 발걸음은 새벽집으로 향했는데 다음에는 옆집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이곳은 한때 콩나물국밥거리라고 불리울정도로 잘 나갈때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때는 5집이 성업이었으나 현재는 2곳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광안리에 관광오신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음식이라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 광안리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나있어서 음식 맛은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새벽시간대에 해장국으로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아침으로 먹기에는 정말 좋을 듯합니다.

광안리 새벽집 테이블 세팅

주문과 함께 조금 있으니 바로 테이블세팅을 해주었는데 국반과 함께 7가지 반찬이 조촐하게 나왔는데 다른 식당과 비교해서 별다른 점은 없지만 반찬 모두가 깔끔한 상태였으며 양이 조금 적다 심은 생각이 들었으나 부족하면 리필해달라고 하면 언제든 리필해주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리필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날 리필해서 먹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반찬 재활용을 방지하고 남는 음식을 줄이는 방법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원함의 끝판왕 광안리 새벽집 콩나물국방

광안리 해장국 맛집인 새벽집은 40여년 전통의 전주식 콩나물해장국 전문점으로 전남 담양에서 공수해온 간장과 시골에서 메주를 쑤어 만든 장맛으로 만든 콩나물국밥이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른 곳의 콩나물국밥도 많이 먹어보았는데 내 혀가 그렇게 특별한 혀는 아니지만 막 끓여낸 콩나물국밥의 보글 보글 끓어 오르는 모습만으로 시원한 국물맛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양파, 무, 멸치를 넣어 끓여낸 육수에 싱싱한 콩나물과 파를 듬뿍 넣고 여기에 마늘과 고추장 양념으로 간을 맞춘 것 같아 특별함이 없는 것 같지만 40년의 내공이 그대로 담긴 맛이라 흉내내기가 어렵죠.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국물위로 올려진 생달걀은 개인적으로 넘 좋아하는데 침샘이 절로 자극되는 비주얼입니다.

구수함이 좋았던 광안리 새벽집 시래기된장국

광안리 해장국 맛집인 새벽집은 콩나물국밥과 함께 시래기된장국국밥도 유명한 식당으로 이날 와이프는 콩나물국밥을 먹고 저는 시래기된장국밥을 먹었는데 유달리 시래기가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광안리 새벽집은 특히 추운 날이면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이는 음식이 정말 뜨겁게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음식을 내어오기 때문에 추운 계절에 따뜻한 음식 한그릇이면 한기를 녹이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깨끗하게 씻어낸 시래기를 된장과 함께 끓여낸 시래기된장국은 된장의 짠맛이 나지 않으면서도 시래기의 구수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음식으로 해장과 함께 허기도 채울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지 않을까 합니다.

광안리 새벽집 시래기된장국은 개인적으로 김치와 깍두기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적극 추천해드리며 김치와 깍두기는 모자라면 리필해서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