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화본역과 화본마을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군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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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여행에서 군위 가볼만한 곳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군위 화본역과 화본마을로 가을 감성에도 잘 어울리는 곳이라 찾아갔습니다. ^^

군위 화본역과 화본마을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군위 가볼만한 곳

애초에 계획에 없던 군위여행이었기에 사전준비가 없어서 다소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마지막 가을 분위기가 그래도 남아 있어서 좋았습니다.

군위 화본역과 화본마을 위치

▶ 주소 : 경북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 (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1224-1)

군위 화본역에 도착하였을때에 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화본역 바로 앞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처음에는 어디에 주차를 해야할지 몰랐는데 차를 가지고 한바퀴 돌면서 주차할 곳을 찾았는데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입구쪽과 그 맞은편에 화본역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출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시골 간이역 감성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군위 화본역

군위 화본역은 배우 김태리와 류준열 주연의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레트로 감성 가득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철도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KTX, SRT 등 전국을 하루 생활권이 가능하게 하는 빠른 기차를 떠올리는데 60, 70년대의 감성을 떠올리게하는 곳이 아직 남아 있는 시골의 간이역입니다.

정겨운 간이역 군위 화본역

화본역은 중안선의 아담한 간이역으로 1936년 완공해 19385년 2월 1일부터 보통역으로 첫 출발을 하였으며, 현재는 역사는 2011년 코레일과 군위군이 함께 1936년대 화본역의 옛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복원하여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뽑히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전국의 많이 간이역이 사라져가는 가운데 해당 지역과 코레일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서 시골 간이역이 이름을 알리며 여행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화본역도 이에 해당됩니다.

화본역은 영화 리틀포레스트가 군위에서 촬영되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는데 화본역은 1938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아주 오래된 간이역으로 지금도 무궁화호가 하루 4차례 정차하고 있으며 약 40여회의 여객 및 화물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화본역 옆에는 레일카페가 운영되고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보지 못했는데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기차안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보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군위 화본역안으로 들어가보니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저 있었으며 1,000원을 주고 입장권을 구입하여 안으로 들어가서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양쪽으로 선로가 있어서 이왕이면 열차가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둘러보았으나 30분동안 한대도 지나가지 않아서 열차와 함께 사진을 담지못해 지금도 아쉬움 가득합니다.

한국철도공사 지정 철도 문화재 증기기관차의 추억 화본역 급수탑

군위 화본역에는 다른 역에서는 보기 힘든 급수탑이 눈에 들어있는데 한국철도공사 지정 철도문화재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급수탑으로 화본역 급수탑은 1899년부터 1967년까지 운행되었던 증기기관차의 역사의 흔적을 담고 있는 것으로 1932년대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군귀 화본역 급수탑은 높이 25미터 하단 지름 5미터 상부 물저장 탱크 지름 4미터에 달하며 외부에서 보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본역 급수탑은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며 내부도 개방되어 있어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며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에는 파이프관 2개가 있는데 급수탑 상층 물탱크에 끌어 올리는 것과 저장한 물을 증기기관차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