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살면서 특히 샐러리맨에게 있어서 하루 일상생활 속에서 꼭 먹게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커피가 아닐까해요. 집 밖을 나가보면 왠만한 골목에는 각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드 커피머신 개봉기 HD8325


대부분의 가정에서도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보통은 귀찮니즘으로 인해서 1회용 커피를 많이 마시죠.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까요. ㅎㅎ 하지만 1회용 커피의 맛에 싫증난 한 사람으로서 직접 원두커피를 마셨으면 하는 바람이 결국에는 지름신이 발동하여 커피머신을 주문하고야 말았네요.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드 커피머신 개봉기 HD8325


택배의 힘은 대단하죠. 섬을 제외하고 아마도 대부분 다음날이면 내가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죠. 주문한 다음날 택배로 도착한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드 커피머신 HD 8325를 첫 개봉하게되었습니다.

포장 박스를 개봉하니 내용물은 커피머신 본체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핸드메이트 커피머신 퀵가이드는 각부분의 명칭과 함께 간단한 사용방법을 알기 쉽게 되어 있어서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네요.



본체를 보니 스테인레스로 마무리되어 있어서 깔끔하니 보기 좋았고 때도 잘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쪽의 커버를 열어보니 물통이 있는데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본체와 분리할 수 있었고 물을 넣을 수 있는 최대 양과 함께 물의 양도 확인이 쉽게 되어 있죠. 물은 수시로 확인해야할 듯합니다. 



부속품으로는 압력필터 홀더, 분쇄 커피용 스푼, 분쇄용 퍼피 릴터 포드 필터 아답터, ESE 규격의 커피포드 필터 등이 들어 있죠. 기본적으로 원두커피를 갈아서 사용하는 커피머신이지만 ESE(Easy Serving Espresso) 커피포드로도 사용가능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ESE포드란 로스팅, 그라인딩, 탬핑을 거친 원두를 7g씩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말하는데 바로 에스프로소를 추출하고 커피포드만 제거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죠.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드 커피머신 첫잔




세코 커피머신을 개봉하고나니 바로 커피를 뽑아서 먹고 싶다는 충동에 어쩔 수 없이 원두커피를 분쇄합니다. 분쇄기는 따로 사두었던 원두분쇄기를 이용하였습니다.



원두커피를 갈아서 압력필터 홀더에 넣은 후 분쇄 커피용 스푼으로 여러번 눌러 주고는(태핑) 커피머신에 장착합니다.




원두커피는 한번에 2잔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데 양쪽에 커피잔을 뒤고서 머신 준비 LED가 파란색으로 돌아오면 왼쪽으로 선택스위치를 돌리면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면 적당한 양을 뽑은 뒤 다시 선택스위치를 중간으로 놓으면 작동이 멈춤니다.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드 우유거품 만들기


라떼를 만들기 위해서 우유거품이 필요한데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드 커피머신에서도 우유거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은데 본체의 두번째에 있는 스팀준비 표시등에 파란색으로 들어오면 샌택스위티를 스팀쪽으로 돌리면 됩니다. 이때 아래 그림처럼 우유를 1/3정도 담고 우유컵에 스팀봉을 담가주면 커품이 생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우유 거품을 만들면 물이 들어가서 우유가 희석되어 거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저는 아래 우유거품기를 통해서 우유거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커품우유를 넣고 커피시럽을 적당히 넣으면 맛있는 카페라떼가 만들어지죠. 아침마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지만 일회용 커피와는 맛의 차원이 다른 카페라뗴를 한잔 마시는 것도 생활의 여유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출근하면서 바쁘지만 3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후다닥 아침과 함께 카페라떼 한잔을 먹고 집을 나서면 기분이 왠지 업되는 것같아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트 커피머신 개봉기와 함께 첫번째 카페라떼를 만들어 먹는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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