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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번째 주말을 맞이해서 이제는 제법 날씨가 더워서 낮이면 거의 초여름 수준으로 기온이 올라가서 한낮에는 활동하기에 다소 부담스럽기까지 날씨가 더워졌습니다.^^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 눈꽃 절정인 밀양댐 이팝나무 명소



따뜻한 5월 쾌청한 날씨에 주말에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하고해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작년에 가보려다가 일정이 맞이 않아서 패스했던 곳이 떠올라 드라이브 겸해서 밀양댐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다녀왔습니다.




밀양댐 이팝나무 가로수길 위치



밀양 이팝나무 명소하면 대부분 밀양 위양지만을 생각하는데 이 보다는 조금 덜 알려졌지만 밀양댐 이팝나무 가로수길도 빼놓을 수 없는 밀양 이팝나무 명소입니다.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은 밀양댐(밀양호)으로 가는 길에 이팝나무 꽃터널이 형성되어 있는데 밀양 고례로(1051 지방도)인데 밀양 단장면 범도교에서 시작하여 밀양댐까지 가는 왕복 2차로 도로가에 형성되어 있는데 아래 주소를 네비에 검색해서 이곳부터 밀양댐(밀양호)로 가거나 반대로 밀양댐에서 아불삼거리까지 내려오시면 됩니다.


네비 주소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로 1326



 

 




밀양 풍력발전단지



부산에서 출발해서 약 1시간 남짓의 거리에 있는 밀양을 찾아가면서 신불산을 넘어가면서 에덴벨리리조트를 지나면서 루지도 타보고 싶었지만 잠시 정상부근에서 경치만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는데 산 정상에 풍력발전을 위해 설치해놓은 바람개비(?)는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풍력발전단지 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진 길을 따라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아쉽습니다.

 

 




밀양댐 (밀양호)에서 바라본 풍경



에덴벨리리조트를 지나서 배내골을 따라서 한참을 내려가서야 드디어 이날 목적지인 밀양댐이 눈에 들어왔는데 바로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로 가려다가 잠시 밀양댐(밀양호)에 들러서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밀양댐(밀양호)는 2001년 준공된 댐으로 경남 밀양, 양산, 창녕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으로 이날 방문했을때 높은 수위는 아니었지만 제법 많은 물이 차 있었습니다.




밀양댐에서 내려다본 이팝나무 가로수길



밀양댐에서 아래쪽으로 내려다보니 밀양댐 아래에는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이 나타났는데 그중에서도 도로를 따라서 이날 방문 목적인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제법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눈꽃터널이 장관인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 / 밀양댐 이팝나무



밀양 아불삼거리에서 밀양댐에  이르는 약 5km의 구간에는 밀양댐 공사를 하면서 함께 왕복 2차로의 도로를 따라서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였는데 2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형성되어 해마다 5월이면 마치 스위스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밀양댐으로 가는길에 형성되어 있는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은 늦봄을 만끽하기에 넘 좋은 곳으로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다가도 마치 눈꽃터널을 지나가는 듯해서 차를 멈추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만개한 이팝나무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이팝나무의 유래

 


5월 12일 기준으로 완전 절정을 이루고 있는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은 이번주까지 만춘의 봄날을 화사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이팝나무 가지 끝마다 순백의 하얀 꽃을 피워 그 화려함을 연출하는 모습이 마치 눈을 하얗게 소복히 쌓아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이팝나무의 꽃을 보면 그 생기 모습이 마치 공기밥의 흰 쌀밥처럼 보여서 '이밥나무'라고 했는데 이밥이 이팝으로 변했다고 하며, 또는 24절기인 입하(入夏)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입하목으로 불렀는데 입하에서 이파를 거쳐 이팝으로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늦은 봄의 청취를 화려하게 뽐내고 있는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



매년 5월에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는 그 해의 풍년을 알려주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팝나무의 꽃이 많이 피면 그해는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흉년이 든다고 했는데 이날 이팝나무 꽃을 보니 풍성한 모습이 아마도 올해는 풍년이 들 것으로 보였습니다.


보통은 이팝나무 한그루에 핀 꽃만봐도 그 아름다움에 반할 수 밖에 없는데 도로를 따라서 수많은 이팝나무들이 꽃을 피워서 하얗게 터널을 이루고 있는 못브을 보니 그 화려함이 절정에 이르고 있어서 도로를 따라 가다 차를 멈추고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지나다니는 차들 피해서 잠시 사진으로도 담아봤으며 이 길을 따라서 차들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사이클을 즐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밀양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따라서 그윽하게 퍼져오는 이팝나무 꽃 향기를 따라서 잠시 그 정취에 빠져보는 것도 넘 좋은 선물 같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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