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대구탕 맛집 시원한 해장에 좋은 달맞이길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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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지인들과 함께 소주 한잔을 먹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머리가 아침부터 띵하면서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올르고 완전 숙취에 오전내내 죽을 맛이었는데 이럴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해장에 좋은 대구탕입니다. ^^

부산 해운대 대구탕 맛집 시원한 해장에 좋은 달맛이길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부산에서 대구탕을 맛보려면 가덕도 못가서 있는 용원어시장에 겨울에 가면 제대로된 대구탕 맛을 볼 수 있는데 이곳까지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가까운 곳을 찾다가 간곳이 바로 해운대기와집대구탕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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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위치

▶ 네비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04번길 46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990-3, ☎ 051-731-5020)

부산 해운대 대구탕 맛집으로 소문난 해운대기와집대구탕은 달맞이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부분 차를 가지고 가야만 접근하기 쉽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이날도 갔는데 입구부터 주차요원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였으며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차를 가지고 오지 않고 해운대에 오셨다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타지에서 오신 분들도 접근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부산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영업시간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08:00 ~ 오후 09:00

부산 해운대기와집대구탕 메뉴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메뉴판을 보면 기본 적어도 2~3가지 이상인데 이곳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에서는 메뉴는 단하나 따로 메뉴판을 찾을 것도 없이 대구탕 하나이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 않으면 별도의 주문을 하지 않아도 그냥 사람 인원대로 대구탕을 내어옵니다.

메뉴가 단 하나라도 그만큼 자신감이 있고 장사가 잘 된다는 말이기도 하겠죠. 역시 기대가 되는 맛집이죠.

많은 연예인이 다녀간 부산 대구탕 맛집

해운대기와집대구탕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는 것을 유심히 보면 이곳에 다녀간 연예인들의 자필 사인이 들어 있는데 한두명도 아니고 제법 많은 연예인들이 찾을 정도로 이미 대구탕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 빅뱅 TOP, 이민호, 최민수, 양현석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연예인들이죠.

또한 식신로드 2에 맛집으로도 소개된 곳이라 해운대 사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알고 계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구 어디에 좋을까?

개인적으로 숙취해소에 좋다고 생각하는 대구 자주 먹지는 못해도 한번씩 먹으면 넘 맛이 좋아서 찾곤 하는데 대구는 입이 커서 大口라고도 하며 고섬유소 식품으로 위에서 배출 속도를 지연시켜 공복감을 줄여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대구는 변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다이어트할때 문제가 되는 변비를 예방 할 수 있어 섬유소의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으며 지질 함유량이 적어서 맛이 단백하고 허약한 체질의 사람에게는 보신으로도 유용하며 비린내를 싫어하는 분들도 잘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대구탕과 대구뽈찜으로 많이 요리해서 먹고 있습니다.

속 시원한 해장에 좋은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개인적으로 해운대에서 대구탕을 먹을때 해운대해수욕장과 가까운 속씨원한 대구탕에서 많이 먹었는데 해운대에는 이 2곳이 대구탕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맛이 조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해운대 달맞이길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해운대기와집대구탕은 해운대해수욕장은 물론 광안대교를 바라보면서 대구탕을 먹을 수 있는 멋진 뷰를 가지고 있는 전망이 좋습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점원이 인원수를 확인한 다음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대구탕을 인원수에 맞춰서 가져다 주는데 이날도 2명이라고 말하니 채 2분도 지나지 않아서 바로 테이블 세팅과 함께 대구탕을 내어주었습니다.

대구탕과 함께 반찬 6가지와 양념 다대기, 그리고 공기밥으로 구성된 대구탕 식단은 주메뉴는 역시 대구탕으로 맑고 개운한 맛은 대구탕의 국물 색깔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국물 한 숟가락을 먹어보니 지난 밤의 술로 인한 숙취가 단번에 가라앉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얼큰함을 느끼고 싶다면 양념 다대기를 적당히 풀어서 드시면 개운하면서도 얼큰한 맛까지 덤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숟가락으로 대구가 얼마나 들어있으까 하는 궁금증에 뒤적여보니 듬직한 대구 살이 가득 들어차 있어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폭풍흡입을 시작하면서 이건 우려에 지나지 않았죠.

한마디로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개운하고 대구는 푸짐하고 쫄깃한 식감이어서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미로에 빠져버린 느낌에 탁 트인 전망은 덤으로 답답한 가슴이 대구와 함께 뻥 뚤리는 기분을 줍니다.

대구탕을 이렇게 맛있게 먹고 그냥 가면 섭섭하기에 해운대해수욕장을 한바퀴 산책삼아 걸어보면서 발도 한번 담가보면서 멋진 추억을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