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하롱베이 승솟동굴 베트남 10대절경 천궁동굴 SUNG SOT C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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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 최고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하롱베이 투어는 전체의 3분의 1정도를 둘러볼 수 있었는데 베트남 하롱베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항루원, 티톱섬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천궁동굴이라 불리우는 승솟동굴을 찾았습니다.

베트남 여행 하롱베이 승솟동굴 베트남 10대절경 천궁동굴 SUNG SOT CAVE

유람선을 타고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면서 하롱베이 마지막코스는 동굴이 있는 승솟(SUNG SOT)에 도착하여 잠시 정박하여 우리를 내려주었는데 배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베트남 하롱베이의 또 다른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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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승솟동굴(SUNG SOT, 천궁동굴)

베트남어로 승솟의 의미는 '놀랍다'라는 뜻으로 우리가 찾은 승송동굴은 거대한 산속에 숨겨져 있는 정말 놀라운 크기의 거대한 종류석 동굴로 마치 화려하고 성대한 궁전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우리가 들어갈 하롱베이 승솟동굴이 있는 산을 올려다보니 산은 거대한 돌로 산 전체가 이루어져 있었으며 아래 사진처럼 산 충턱 아래쪽에 두군데의 전망대가 있었는데 올라가보니 처음이 입구쪽 작은 전망대이고 두번째가 출구쪽의 커다란 전망대였습니다.

베트남 하롱베이 승솟동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하롱베이 승솟동굴 전망대에서 내려단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었는데 날씨만 쾌청했다면 더욱 멋진 풍경을 선사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잔잔한 바다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솟아있는 수 많은 섬들의 풍경은 세계 7대 미관의 하나로 선정된 이유를 알 수 있을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어서 승솟동굴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하롱베이 승솟동굴 탐험

선착장에서 입장권을 다시 확인 받은 후 본격적으로 하롱베이 승솟동굴 탐험(?)을 시작하였는데 동굴 내부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비추고 있어서 더욱 환상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있었 특별한 기억으로 오래남아 있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승솟동굴은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석회동굴로 '하늘의 문'이라는 뜻으로 천궁동굴로도 불리우며 마치 지하에 있는 궁전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하롱베이에 있는 동굴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선착장에서 제법 가파른 좁은 돌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동굴로 들어가는 좁은 입구를 지나게 되는데 이때만 해도 동굴이 커봐야 얼마나 클까하고 생각했는데 입구와 달리 동굴 안쪽에는 상상이상으로 웅장한 내부의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를 놀라게 만듭니다.

하롱베이 승솟동굴은 총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와 두번째는 규모가 크지 않으나 세번째 방의 경우 동시에 1,000명이 입장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 승솟동굴에서 대한항공 CF를 두번이나 찍었다고 합니다.

승솟동굴 내부의 길을 따라서 들어가보면 동굴의 중심부분으로 이어지는데 동굴의 높고 넓은 웅장한 모습은 보는 이를 앞도하게 만들고 있는데 동굴은 전체적으로 4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형상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지하 궁전 같은 승솟동굴은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과 자연돌이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쳐서 조명을 받아서 더욱 신비롭게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