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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을 하면서 꼭 먹어야 한다는 담양 떡갈비와 죽통밥! 이전에 담양에 와서 먹어는 봤지만 오랜만에 찾은 담양이라서 이번에는 대한민국 3대 떡갈비 맛집으로 소문난 남도예담을 찾았습니다.


담양 맛집 추천 남도예담 담양 떡갈비 대통밥 대한민국 3대 떡갈비 맛집


담양맛집은 여러곳이 있었으나 시내에는 식사시간이면 너무 붐벼서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곳을 선택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 30분 정도였음에도 이미 가게 안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담양 맛집 남도예담 위치

네비주소 : 전남 담양군 원산면 담장로 143 (전남 담양군 월산면 화방리 378-2 ☎ 061-381-7766)



담양시내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서 차로 찾아간 남도예담은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주차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카운트로 가서 예약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전화로 들어오라고 해서 안내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푸드칼럼니스트 김유진이 극찬한 대한민국 3대 떡갈비 맛집이라고 떡하니 붙어 있고 각종 경연에서 받은 상장과 상패는 남도예담의 음식맛은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도예담 실내인테리어는 넓은 실내와 큰 창으로 탁트여 있어서 답답함이 없이 시원한 느낌이었으며 천정에는 대나무로 장식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담양 남도예담 메뉴


남도예담 메뉴는 간단하였는데 한우떡갈비, 반반떡갈비, 돼지떡갈비 3종류로 되어 있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었는데 한우떡갈비와 돼지떡갈비를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담양 남도예담 한정식


잠시 기다리니 테이블위에 한상 가득한 음식들이 나왔는데 남도 한정식의 정석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는데 한가지 한가지 음식마다 정성 가득한 맛과 느낌을 주었는데 손맛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 같았습니다.


담양 남도예담은 짱아찌류, 청류, 초류, 효소류는 모두 직접 담가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산 배추만을 사용하여 김치를 만들고 있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담양 떡갈비의 유래


담양하면 떠오르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과 함께 떡갈비와 대통밥이 떠오르는데 떡갈비가 어떻게해서 생겼을까하는 호기심이 생기는데 보통 갈비하면 어린이나 어르신들에게는 조금은 질겨서 뜯어 먹기가 쉽지 않지만 떡갈비는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부드럽고 연한 맛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떡갈비의 유래를 알아보니 임금님 수랏상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데 임금님 수랏상에 갈비를 올리려니 임금님 체면에 갈비대를 잡고 뜯어 먹는게 보기가 싫어서 젓가락으로 먹기 좋게 만들었다는 설과 함께 전라도로 유배온 양반이 궁에서 먹어본 떡갈비가 알려졌다는 말이 있습니다.


떡갈비라는 이름은 마치 인절미를 치듯이 쳐서 만들어서 떡갈비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다른 갈비와 달리 떡갈비는 갈비살을 다져서 만들었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연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담양 남도예담 떡갈비


담양 남도예담의 떡갈비는 단순히 고기를 다진 떡갈비가 아니라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갈비살과 함께 차돌양지 배합을 적절하게 하여 기름기가 적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담양 남도예담 떡갈비는 미찌 찌거나 굽지 않으며 주문과 함께 즉시 참숯에 구어내며 이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만들어 지며 100% 담양 암소 한우와 한돈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이라 지금 봐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담양 남도예담 대통밥


담양하면 떡갈비와 함께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은 대통밥으로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으로 죽녹원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담양의 대표적 관광지인데 대나무와 좋은 식재료의 만남으로 탄생한 것이 대통밥(죽통밥)으로 대나무의 특유한 은은한 향이 베어져 나오는 밥맛은 한번 먹으면 잊지 못하는 맛입니다.


떡갈비와 함께 나오는 대통밥은 이 두가지 만으로도 영양 만점의 밥상인데 여기에 다양한 남도 요리와 반찬까지 완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풍성한 한상입니다.


담양의 대통밥을 1990년대에 대나무로 밥을 지어서 먹을 수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통밥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담양은 전통적인 대나무의 고장으로 대나무통에 쌀과 함께 다양한 곡물을 함께 넣어서 져낸 밥으로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통밥으로 나온 대통은 두번 다시 사용하지 않으면 손님이 원하면 가져갈 수 있는데 집에 가져가서 연필통 등 생활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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