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커피한잔을 마시기 위해서 찾은 곳이 바로 건축학개론 촬영지로 알려진 카페 서연의 집입니다. 이왕이면 영화속의 그 장소에 가고픈 마음에 차를 몰고 카페 서연의 집을 찾았습니다.


제주도 카페 서연의 집 엄태웅 한가인 수지 주연의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영화속에서는 카페가 아니라 한가인의 어릴적 살던 집으로 엄태웅이 새로 지은 집이었는데 지금은 카페 서연의 집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래로 영화 촬영지가 방치되지 않고 이렇게 나마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영화를 본 분들에게는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카페 서연의 집

네비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해안로 86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975 ☎ 064-764-7894)

차를 가지고 네비 주소를 따라 해안가에 위치한 카페 서연의 집을 찾았는데 유명세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도로변에 차의 통행이 방해되지 않는 적당한 곳에 주차하는 방법밖에는 없네요.





엄태웅 한가인 수지 주연의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누구에게나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기억의 저편에 남아 있죠. 건축학개론 촬영지를 찾아가면서 떠오르는 생각도 아마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 건축한 개론은 엄태웅(승민 역), 한가인(서연 역), 이제훈(과거 승민 역), 수지(과거 서연 역) 등이 출연하여 스무살때 건축학개론 수업시간에 만난 음대생 서연과 건축학도 승민이 첫사랑과 15년 후의 재회는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 그래서 더욱 영화에 빠져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카페 서연의 집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영화속에서의 그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많은 사진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죠.



개인적으로 아래 사진은 넘 좋죠. 이층에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당시 촬영때 엄태웅이 너무 피곤해서 잤다고 하죠. 자고 있는 엄태웅 옆에 한가인이 같이 누워 있는 장면인데 나도 누워보고 싶었지만...




2층에서 바라본 제주도 앞바다의 풍경이 넘 멋지죠. 커피한잔 하면서 잠시나마 여행의 피로를 여기 건축학개론 촬영지 카페 서연의 집에서 풀어보는 것도 제주도 여행의 매력인듯해요.



아래 사진의 이제훈과 수지처럼 카페 2층에서 잠시나마 연인과 함께 이어폰으로 음악감상하는 것도 멋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카페 1층인데 커피를 주문해서 창가에 앉아서 마시면서 제주도에서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1층 창가 사진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찍기는 했는데 올리기는 그래서 서연의 집 트위터에서 캡쳐했는데 창과 함께 펼쳐진 제주 앞바다가 넘 아름답죠. 제주도에 집을 집고 나도 알콩달콩 살고 싶어진다는 생각... 나만 그렇지는 않겠죠.  



카페 밖 정원에서도 바닷가 구경하는 분들이 많죠. 분위기도 넘 좋고 




서귀포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일부러 찾은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카페 서연의 집인데 영화속의 한장면 한장면을 떠오르게 하면서도 잠시나마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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