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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아파트 밖을 보니 갈수록 해가 일찍 떠올라 새벽 5시가 조금 넘으니 벌써 날이 환해서 새벽운동이나 나가볼까 생각하다가 이왕이면 좋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 언제부터 가보고 싶었던 양산 법기수원지로 정하고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습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시간 부산 가볼만한곳 데이트코스 개방시간


양산 법기수원지는 말이 양산이지 부산 노포동에서 10분만 차로 타고가면되기 때문에 거의 부산이 오히려 더 가까워서 부산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도심의 찌든 삶을 잠시 접어두고 자연속으로 갔다올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위치

네비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리 332, ☎ 055-383-5947)



 양산 법기수원지 개방시간 


양산 법기수원지는 무조건 간다고 볼 수 있는 곳은 아니고 매일 개방시간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만 둘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계(4월 ~ 10월) 오전 8시 ~ 오후 6시

동계(11월 ~ 3월) 오전 8시 ~ 오후 5시



양산 법기수원지 금지사항으로는 배낭은 좌측 보관함 이용, 음식물 반입금지, 애완견 출입금지, 자전거 출입금지, 돗자리 반입금지, 고성방가(소음) 금지, 나물(쑥), 씨앗류(편백나무열매) 채취금지 등 방문객 안내수칙이 있는데 이곳은 유원지가 아니고 수원지이기 때문입니다.



 양산 법기수원지는 어떤 곳인가 


법기수원지는 총 길이 260m 높이 21로 헑으로 만들어진 댐으로 일제강점기 시대인 1927년에서 1932년까지 5년간 건설된 댐으로 1932년 완공 후부터 2011년도까지 한번도 개방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2011년 7월 15일에 전체 680만 제곱미터 중에서 댐과 수림지 2만 제곱미터에 한하여 79년만에 처음으로 개방하여 부산과 양산 시민들이 휴식차 즐겨 찾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수림지 숲 데이트코스 GOOD


양산 법기수원지 정문을 지나면 완전 딴 세상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하늘 높이 솟아 오른 울창한 나무숲에 감탄을 연발하게 되는데 어떻게 이렇게 키 큰 나무가 이곳에 있었지하는 생각에 와우를 연발하게 되죠.


이곳의 수종은 '히말라시다'로 길 양쪽으로 쭉 늘어서 있는 풍경이 너무도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는데 히말라시다 사이 사이에는 편백나무가 있는데 숲속을 걸으며 아토피와 스트레스 해소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곳으로 이곳을 한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으로 부산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곳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바싹 마른 나무 한그루가 눈에 들어오는데 1980년 7월 21일 한여름날 오후 7시경에 벼락을 맞아 57년간의 생을 마감한 나무로 수동은 '히말라시다'라고 합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수림지에는 편백나무 413그루 히말라시다 59그루 벚나무 131그루, 추자(가래)나무 25, 반송 14그루, 은행나무 3, 감나무 1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이 나무들은 수전지댐 건설 당시에 심어진 나무들로서 수령이 80여년에서 130년 이상된 나무들도 있다고 합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안에는 건물 1채가 있었는데 과거에는 관사로 사용되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방문객들을 위해서 화장실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정한 곳의 대명사 양산 법기수원지 


양산 법기수원지는 부산 인근에서도 청정한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1960년 6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법기수원지 서편 호안에서 낚시를 하며 휴식을 취하였던 곳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천황의 사촌인 타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 황족 부부가 부산을 국빈 방문했을때에 새벽에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풍광 좋은 곳을 찾는다하여 부산시에서 양산 법기수원지를 안내하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댐 위로 올라가면 엄청난 크기의 소나무인 반송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소나무는 수령이 130여년(2015년 기준)된 반송으로 양산 법기수원지 댐마루에 7그루가 심어져 있어서 칠형제 반송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이 반송 7그루를 건설 당시(1927~1932)에 어른 20명이 목도하여 댐 위로 옮겨 심었ㅆ다고 하니 심을 당시 벌써 나무의 수령이 50년 이상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하늘계단 


양산 법기수원지 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중앙에 있었는데 댐위로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계단은 총 123개로 이루어진 계단으로 80여년이 된 계단이라 지금은 출입을 막고 있었는데 일명 하늘 계단으로 불리웁니다.




양산법기수원지 댐위에서의 풍경은 댐 마루의 반송과 호수 그리고 푸른 하늘이 어우려져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주고 있는데 마음이 저절로 깨끗해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오른쪽 구석에 있는 푸른 색의 취수탑이 특히 눈에 들어오는데 주위의 풍경과 어울려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역사의 아픔이 있는 양산 법기수원지 


이렇게 아름답게만 보이는 양산 법기수원지에는 우리 역사의 아픔이 묻어 있는데 양산 법기수원지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곳 아래쪽에 보면 석조 건축구조물이 보이는데 취수터널 출입구로 출입구 위쪽에는 "원정윤군생"이란 글이 새겨져 있는데 이글은 일제 강점기 제3대, 제5대 조선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로가 쓴 글로 '깨긋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는 의미로 1932년 법기수원지 댐 완공시에 석각한 글이라고 합니다.


사이토 마코로는 독립운동가인 강우규 의사의 폭탄투적에도 살아남아 일제강점기 2대에 걸쳐 조선 총독을 지낸 이로서 우리 민족문화 말살정책을 폈던 장본인으로 양산 법기 수원지에서도 역사의 아픔이 담겨 있는 곳이라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대중교통 이용 방법 


양산 법기수원지는 시내에서 제법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동차를 이용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동면 마을버스 1번, 1-1번을 부산지하철 범어사역에서 탈 수 있기 때문에 버스로도 올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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