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5월 징검다리 휴일인 부처님오신날 많은 분들이 절에 가는데 이런날 절에 가면 차와 사람에 치여서 고생만하지 않을까해서 오늘은 방콕하기로 결정하고 느긋하게 하루를 보낼 생각이었습니다.


온천천 맛집 수완나폼 동래 온천천카페거리 현지인이 요리하는 태국음식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점심을 그냥 집에서 먹기에는 아쉬워서 동래 온천천에서 산책도 하고 점심도 먹을겸해서 온천천카페거리가 있는 곳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온천천 맛집 수완나폼 위치

네비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453  2층 (부산 동래구 안락동 631-94, ☎ 051-532-5120)





온천천 카페거리에 차를 가지고 가면 가장 큰 문제가 주차문제인데 다행히도 온천천 수완나폼에는 지정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온천천 수완나폼 영업시간은 월요일에는 쉬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며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영업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온천천 수완나폼은 2층이라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입구에 태국글씨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가게이름이겠죠. ㅎㅎㅎ




 온천천 수완나폼 실내 


일반 가정집을 가게로 리모델링(?)하여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면 인테리어는 알록달록하게 아기자기 분위기를 연출해서 기분이 일단 좋아집니다.




온천천 수완나폼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사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로 태국의 느낌을 많이 살린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곳 음식점은 태국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고 요리하고 있는 태국음식점이어서 태국음식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테이블을 건물 안쪽 실내와 건물 바깥쪽으로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는데 이날은 바깥쪽은 벌써 손님들로 꽉차서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온천천 수완나폼 메뉴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식을 메뉴로 선정해서 내놓고 있는 것 같았는데 이날 우리는 소고기 쌀국수, 해물(새우+오징어) 볶음밥, 팟타이 3가지 종류로 주문을 했는데 쌀국수는 먹어봤는데 나머지 2개는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온천천 수완나폼 소고기 쌀국수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태국음식은 역시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쌀국수로 왠만한 사람들은 먹어봤던 음식이라서 가장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이었는데 태국쌀국수는 똠양 쌀국수, 소고기 쌀국수, 돼지고기 쌀국수 3가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장 무난한 소고기 쌀국수로 주문했으며 면은 굵은면과 얇은면이 있는데 우리는 굵은면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는 제법 도툼한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쌀국수의 면발은 굵은면으로 해서 식감도 좋았는데 우리의 입맛에는 국물맛이 조금 강해서 아쉬웠던 것을 빼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와 비교한다면 향이 강하고 국물맛이 더 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천천 수완나폼 팟타이 


태국음식으로 이날 처음먹어보는 것은 팟타이로 넘 기대를 했었는데도 전체적으로는 비주얼도 좋았고 맛도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원이 가져다 주면서 레몬을 짜서 전체적으로 레몬을 음식에 골고루 뿌려주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해서 레목을 손으로 짜서 즙을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레몬을 부리고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생 숙주나물로 삶지 않아서 숙주나물의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신선한 맛과 함께 굵은 면과 함께 색다른 소스와 새우의 조화로운 맛은 태국음식의 맛을 그대로 전해주는 맛이었는데 우리 입맛과는 다른 향이 있어서 조금 특이하다고 표현해야할 것 같습니다. 태국음식에 도전했지만 역시 한국인의 입맛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였지만 태국음식 도전은 재미있었습니다.





 온천천 수완나폼 해물(새우+오징어) 볶음밥 


다른 태국음식도 도전하고 싶었지만 태국음식에 대한 입맛이 걱정되어서 그나마 한국음식과 비슷한 음식으로 해물 볶음밥으로 주문했는데 밥과 오징어, 새우, 후라이가 따로 따로 나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오징어 새우 덮밥과 비슷하였지만 소스가 태국향이 강해서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별 모양이 밥이 이뻐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먼저 밥과 함께 오징어를 함께 먹어봤는데 태국소스의 향이 입안 가득 차오는게 이색적인 맛이었습니다.



밥과 새우 오징어를 함께 비비고 나니 오징어 새우 덮밥과 비슷해보이죠. 맛은 향이 조금 강했지만 무난하게 먹을만한 편이었어요.




관련글

온천천 카페거리 맛집 미식가의 연어 비주얼과 미각을 한번에 사로잡는 일식집

연산동 스시투어 연산점 회전초밥 전문점 온천천 더샾 파크시티 맛집

안락동 박해윤 통영해물밥상 온천천 맛집 해초홍합밥 낙지샤브탕 낙지물회

낙민동 맛집 진국명가 온천천점 돼지국밥 부대전골 철판삼겹구이 가족외식전문식당 온천천 맛집

안락동 맛집 경성 퀴진 CUISINE 온천천 카페거리 맛집

온천천 맛집 야끼니꾸 다깡 일본가정식 소고기 전문점 안락동

온천천 카페거리 맛집 봉평메밀면가 안락점 안락동 맛집

온천천 맛집 리골레토 시카고 피자앤펍 낙민동 안락동 온천천카페거리 맛집

온천천맛집 부산 올리브장작 온천천점 화덕피자 맛있는 안락동 맛집

온천천카페거리 맛집 온천천 유가네 닭갈비 치즈퐁닭 맛에 퐁당 빠진 안락동 맛집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