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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접어들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여기 저기서 느껴지는 모습에 입었던 옷도 얇아지고 봄비가 오고나서부터는 따뜻해진 날씨가 언제 겨울이었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양산 통도사 홍매화 상춘객 유혹하는 자장매 경남 가볼만한 곳


따듯한 봄날씨에 지난 주말 집에만 있기에는 날씨가 넘 좋아서 가까운 양산 통도사 홍매화가 개화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걸음에 달려가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다 왔습니다. 3월 10일(토) 찾았는데 다음 주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보이튼 통도사 홍매화입니다.



경남 가볼만한 곳 양산통도사 위치

네비 주소 :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양산시 지산리 283, ☎ 055-382-7182)





통도사 일주문을 지나서 천왕문안으로 들어가니 화려한 문양의 사대천왕이 눈을 부릅뜨고 있었습니다.


동방 지국천왕 : 지국천을 다스리며 동방의 세계를 지키는 신

서방 광목천왕 : 수미산 중턱 서방에 있으면서 용신, 비사시신을 거느리고 서방세계를 지키는 신

남방 증장천왕 : 증장천을 다스리면 자기와 남의 선근을 증진시키는 신

북방 다문천왕 : 다문천을 다스려 북방을 수호하며 야차와 나찰을 통솔하는 신





 보물 제1471호 통도사 삼층석탑 


통도사 영산전 앞에는 삼층 석탑이 있는데 보물 제1471호로 이 석탑은 큰 받침돌 위에 2층의 기단을 세우고 그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통일 신라 후기의 삼층석탑입니다. 1987년 해체 수리 당시 원래의 위치에서 동북쪽으로 약 1.5m 정도 옮겨져 극락전과 약사전의 중심축에 맞추어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상층기단 안쪽에서는 조선시대 백자가 발견되었고, 하층기단의 다진 흙 속에서는 소형의 금동불상 2구와 청동 숟가락 등이 발견되었는데 현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탑 앞에 있던 배례석(1085년 조성)과 함께 통일 신라 후기의 석조문화재 연구에 귀중한 자료라고 합니다.




통도사 명월료 앞에 있는 매화 2그루에는 이제 막 매화가 개화하여 활짝 핀 매화를 기대하였으나 생각만큼 개화하지 않아서 다음주말에 되어야 만개할 것 같았습니다.





통도사 영각 앞에 있는 홍매화도 역시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명월료 옆에 있는 매화나무에 비해서 많이 피어서 홍매화 주위에는 사진으로 담으려는 사진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선남선녀 백년해로 하게 하는 통도사 자장매 


통도사 자장매화는 370년 된 노거수로 영축산중과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입니다. 통도사 자장매는 임진왜란 후 통도사 중창을 발원한 우운대사는 먼저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축조하고(1643년),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불타버린 역대 조사의 진영을 모실 여각을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상량보를 올리고 낙성을 마치니 홀연히 매화 싹이 자라나 해마다 섣달 납월에 연분홍 꽃이 피어 사람들은 이를 자장스님의 이심전심이라 믿었다고 합니다.


매화는 매서운 추위가 뼛속까지 사무칠 때 향이 더욱 짙어지는데 그 특성이 수행자의 구도행과 닮았고 자장스님의 지계 정신을 표현한다 해서 대중이 이를 자장매화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정초에 자장매화 아래서 소원을 빌면 한 해 동안 좋은 일들이 꽃길처럼 열리고 선남선녀가 사랑을 약속하면 백년해로 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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