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장전동 맛집을 검색하다가 최종 결정한 부산대 고기집인 미식가를 온 가족이 함께 찾아갔는데 연말에 주말 저녁이라서 테이블이 거의 다 차있었습니다.


장전동 맛집 부산대 고기집 미식가 제주생오겹살 전문점 부산대 맛집


개인적으로 고기, 특히 돼지고기는 제주산이 입맛에 맞아서 제주산 고기집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부산대 미식가는 제주생오겹살 전문점으로 제주산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곳입니다.



부산대 고기집 미식가 위치

네비주소 : 부산 금정구 장전로 49 1층 (금정구 장전동 360-23, ☎ 051-516-9752)



부산대 미식가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면 난감합니다. 오시는 분들이 주로 학생들보다는 벽산블루밍아파트와 GS금정아파트 등 주위의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곳으로 가족들이 함께 오는 경우가 더 많았으나 학생들 모임도 적지 않아 보였습니다.




부산대 고기집 미식가 메뉴


장전동 맛집 미식가 메뉴는 정말 간단한데 제주오겹살, 제주생목살, 양념돼지갈비, 껍데이 이렇게 4가지 종류로 이날은 제주 오겹살과 제주생목살로 총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있는데 고기를 먹고 난 후 그래도 아쉬우면 김치찌개, 된장찌게, 냉면도 있으며 특이한 메뉴인 해물계란탕도 있습니다. 또한 왕새우구이도 있어서 술먹기에는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적인 밑반찬 등을 세팅해주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명이나물과 양파 등 아쉬운 점은 명이나물이 조금 부족해 보였지만 리필하면 되겠죠.,



고기에 없어서는 안될 마늘, 장, 콩고물, 소금 그리고 소스 등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고기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죠. 



보통 제주도 돼지의 경우 멸치액젓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빠지지 않고 나왔는데 이것도 불판에 살짝 데워서 고기를 찍어 먹으면 고기의 맛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살짝 맛보고 맛있으면 드시길... 그러나 한번 그 맛에 빠지면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이 있죠.




부산대 고기집의 필수 밑반찬(?)인 상추, 깻잎, 파재래기 등 고기를 맛있게 먹기 위한 준비는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장전동 부산대 고기집 미식가 만의 특별한 메뉴는 바로 해물계란탕으로 메뉴판에는 추가 5천원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기본적으로 나오는 메뉴로 처음에는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죠.


특히 추운 겨울날씨에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있는데 서비스라고 생각하기에는 양과 맛이 부족함이 없는 미식가 만의 특별한 메뉴가 아닐까합니다. 통통한 홍합살, 비린맛없는 국물 등 개인적으로 넘 맘에 드네요.



구워줘서 더 맛있는 부산대 고기집 미식가


고기를 구워먹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고기집을 찾지 않을때가 있는데 부산대 미식가는 고기를 직원이 직접 구워서 주기 때문에 고기 굽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직원이 구워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제주도에서 건너온 싱싱한 돼지고기를 숙성과정을 거쳐서 나와서 선분홍빛 색깔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주문한 제주오겹살과 제주생목살이 버섯, 파인애플과 함께 나왔는데 특이한 점 또하는 파인애플이 들어 있다는 것으로 고기집에서 파인애플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은데 파인애플을 구워먹으로 맛이 더욱 좋다는 사실 아시나요. 모르심 한번 구워드셔보시길 추천해드려요.



불판위에 고기와 버섯, 파인애플을 올리고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구워면서 적당한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주면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데 전문가의 손길로 구워서인지 타지도 않고 정말 맛있게 잘 구워졌죠.



제주도산 돼지고기는 역시 멸치액젓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라고 불판에서 약간 끓인 멸치액젓에 고기를 찍어먹어보면 비린맛 없이 더욱 감칠맛 나는 고기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제주도에 가지 않고도 제주도 돼지고기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상추에 고기를 올리고 마늘과 장에 파재래기를 올린 다음 크게 한입 먹으면 고기의 육즙과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소주 한잔을 부르는 맛이죠.



한국인은 고기를 먹어도 밥 먹는 배는 따로 있다고 그래도 아쉬워(?) 아니 습관적으로 냉면과 된장찌게를 주문해서 밥배를 채우고야 일어서게 되는 부산대 고기집이었습니다.



청국장 맛이 나는 깊고 구수한 맛이 매력적인 된장찌개는 밥과 함께 먹으니 더욱 입맛을 살려주어서 괜찮았습니다.



한참 다이어트 중인데 이번 연말 연휴 기간은 또 다이어트와의 전쟁에서 실패하고 내일부터 다이어트라고 위로하면서 배불리 맛있게 먹고 나온 부산대 고기집 미식가였습니다.


관련글

부산대 맛집 닭발공장 치즈와의 환상적인 앙상블 부산대 닭발

부산대 맛집 부산대 대길고추불고기 백종원 3대천왕 가성비 짱인 대학가 맛집

부산대 맛집 부산대 짬뽕상회 위치 중독성 강한 얼큰한 맛이 일품인 생생정보 맛집 부산대점

부산대 맛집 부산대 다락마을 데이트코스로 추천해드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