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보고자 하는 마음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갈 준비를 하고 집사람과 아이들을 깨워서 부지런히 차를 몰고 나왔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출 광안대교 해돋이 부산 해돋이 명소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을 사람이 몰려 차가 밀릴 것을 염려해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먼 곳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지하철을 타고 와서 걸어가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수영구 광안동 192-20, ☎ 051-622-4251)
광안리해수욕장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이해서 백사장에는 개모양의 형상을 만들었는데 유독 눈에 들어오고 행사장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부산 해돋이 명소 : 광안리해수욕장 』
행사장은 너무 시끄럽고 광안대교도 잘 보이지 않아서 행사장을 지나 광안대교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해가 뜨기를 기다렸는데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7시 32분으로 방송에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하는데 7시쯤 되니가 해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백사장을 가득채우고 있었고 여기 저기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새해 첫날의 추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일출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행사장에서 미리 준비하였던 풍선들이 하늘위로 한꺼번에 쏟아 올라가는 모습을 모두의 소망을 담아서 하늘 높이 날아가는 것 같은 느끼을 주었습니다.
풍선이 하늘 높이 올라가고 나니 이제 해가 떠올라야하는데 이날 자리를 잘못잡아서 해가 바로 광안대교 교각 뒤에서 떠올라 지평선 끝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지 못하여 얼른 자리를 옮겨서 해를 찾았습니다.
『 부산 해돋이 명소 : 광안대교 』
광안대교 교각 뒤에서 두터운 구름층 때문에 오여사는 볼 수 없었으나 구름위로 조금씩 고개를 내밀더니 드디어 둥근 해가 완전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던 모두에게 환하게 답해주고 있습니다.
광안대교와 함께 보는 일출은 언제나 보아도 한폭의 그림을 보고 있는 것처럼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솟아오르는 해를 지켜보면서 2018년 새해 소망을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는 것 같아서 더욱 멋진 일출이지 않았나 합니다.
『 부산 해돋이 명소 : 광안리해수욕장 』
불은 기운이 광안리 앞 바다를 한가득 채워지면서 잠시나마 추운 날씨도 잊은채 해를 바라보며 작은 소망 하나씩 빌어봅니다.
관련글
2018 새해 해돋이 명소 추천 일출시간 및 일출명소는 바로 이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