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8월 중순을 지나면서 조금씩 꺽이고는 있지만 낮이면 아직 쨍쨍한 하늘과 힘차게 울리는 매미소리가 아파트에서도 그대로 느껴져 아직 가을은 멀게만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온천천 카페거리 맛집 미식가의 연어 비주얼과 미각을 한번에 사로잡는 일식집


온천천 카페거리가 생긴지 제법 오래되어 이제는 온천천 카페거리가 많이 활성화 되어 도로를 따라서 상권이 많이 형성되어 낮이나 밤이나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 주말 점심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전에 봐두었던 오천천 카페거리 맛집 미식가의 연어를 찾아갔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 맛집 미식가의 연어 위치

네비 주소 :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427-1 1층 (부산 동래구 안락동 633-96, ☎ 051-527-1060)





온천천 카페거리의 가장 큰 단점은 주차장이 대부분 없다는 것인데 다행히 미식가의 연어는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미식가의 연어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쪽에는 계산대가 있고 중앙에 테이블 2개, 오른쪽에는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이 위치해 있고 정면에 벽면 안쪽에 있는 테이블로 갔습니다.


미식가의 연어는 연산, 동래, 온천천점 3군데가 있는데 연어 전문점은 찾아보기 힘든데 집주위에 있어서 이에 자주 찾게 되었 넘 좋았고 미식가의 연어는 한국 최초의 곤부지메(昆布じめ, 다시마에 절인 사시미) 방식으로 연어를 취급한다고 합니다.



일요일 낮시간대로 우리가 2번째 손님으로 깔끔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테이블에는 메뉴판과 함께 간장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 맛집 미식가의 연어 메뉴


미식가의 연어 가게 입구쪽에 메뉴내용을 크게 가격과 함께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 들어가기 전에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미식가의 연어는 하루종일 장사를 계속하지 않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으니 참고하시가 바랍니다.


미식가의 연어 영업시간

점심 :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5시

저녁 : 오후 5시 ~ 밤 11시 30분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골라야하는데 하나같이 맛있어 보였는데 일단 여름점심특선인 우메소바를 주문하고 가장 인가가 많은 일본식생연어정찬과 연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미식가의 연어 일본식生연어정찬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신선하게 보이는 연어로 비주얼이 잇맛을 자극해주고 있으며, 연어가마살 직화구이, 닭직화구이 3종세트가 한꺼번에 나오며 여기에 밥과 장국 그리고 케이퍼 샐러드, 간장 등이 나옵니다.



연어의 연분홍색 빛깔만으로도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비주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해지는데 노르웨이 연어로 탱탱한 살에 윤기가 잘잘 흐르는게 넘 신선해보였는데 1등급 연어로 항공으로 받아서 숙성을 거쳐서 이렇게 나온다고 합니다.



젓가락으로 간장에 살짝 찍어서 입안에 넣으며 살살 녹는 듯한 연어의 부드러운 살이 입안가득 퍼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어직화구이도 직화로 구워서 불향이 고소함을 더해주고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생각보다 양이 제법 많아서 좋았는데 보통 연어를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부페인데 부페에서는 회로만 제공되는데 여기에서는 구이로 해주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어를 먹을때 빼놓을 수 없는 케이퍼 샐러드로 연어와 함께 먹으면 더우 맛있죠.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숯불닭구이도 특유의 양념과 함께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미식가의 연어 연어덮밥


연어덮밥도 함께 주문하여 나왔는데 일본식생연어정찬과는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는데 밥위에 연어가 올려져 있고 연어직화구이 주메뉴로 비싸지 않으면서 간단하게 한끼를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밥 한숟가락에 연어를 와사비 간장에 살짝찍어서 올려 함께 먹어보면 밥과 연어의 색다른 궁합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어울린답니다. 아니면 연어만 찍어서 먹어도 맛이 넘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어는 회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고 밥은 연어구이와 함께 먹으니 더욱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미식가의 연어 여름 점심특선 우메소바


이날 3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오키나와 여름점심특선인 우메소바를 주문했는데 솝, 닭직화구이, 매실비빔장, 살얼음 꿩육수가 나왔습니다.




우메소바의 면발은 윤기가 잘잘 흐르면서도 탱글탱글한 면이 살이 있은 것 같습니다.



소바와 함께 두가지가 나왔는데 매실비빔장과 꿩육수로 먼저 소바를 매실비빔장에 넣어 비벼서 먹어보니 정말 맛이 좋았는데 지금까지 먹은 소바중에서 가장 맛있었지 않나 합니다. 






함께 나온 꿩육수에도 나름 기대를 했는데 소바를 넣고 먹어보니 기대한 것만큼의 맛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맞지 않아 면만 먹었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에 연어전문점인 미식가의 연어가 생겨서 회로만 먹던 연어를 밥과 함께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연어의 색다른 맛을 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씩 연어가 생각나면 이곳을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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