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시작인 모양이네요. 우리나라의 여름은 장마와 함께 시작되는 것 같은데 중부지방의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민의 마음을 아는지 주말 태풍의 영향으로 날씨도 구름이 잔뜩 하늘을 뒤덥고 있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오륙도 스카이워크 하늘 위를 걷는 부산여행지


오늘은 부산여행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오륙도는 너무 유명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 노래가사에도 나오죠.



부산여행지 오륙도 스카이워크

네비주소 :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부산 남구 용호동 산 197-4)

오륙도 스카이워크 가는 방법은 차를 가지고 갈 경우에는 네비 주소로 찾아가면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버스를 타고 갈 경우에는 부산지하철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27번 버스를 타고 오륙도SK에 내리면 됩니다.



해파랑길 1코스 : 오륙도 스카이워크 - 해운대 미포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해파랑길 1코스의 출발지점으로 해바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시작하여 동해안 해안길을 따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10구간 50개 코스로 약 770km의 동해안 탐방로입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오륙도

오륙도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24호로 지정되어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데 섬이름 처럼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등 6개의 바위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륙도란 이름은 6개의 섬중에서 방패섬과 솔섬이 바다의 밀물때에는 2개로 보이다가 썰물때에는 섬이 한개로 보여, 즉 섬 전체가 5개(밀물), 6개(썰물)로 보이기 때문에 오륙도란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오륙도 스카이워크 개방시간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날씨가 중요한데 눈, 비, 강풍 등이 있을때에는 개방하지 않아서 먼길을 방문하고도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35M 해안 절벽위에 유리다리를 설치하여 유리를 통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합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덧신을 나누어 주는데 이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바닥이 유리라서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합니다. 덧신을 신고 사뿐사뿐 걸어보세요. ㅎㅎ






부산 가볼만한곳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해무로 덮힌 오륙도

차를 주차하고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바라보니 바다에서 해무가 피어 올라 오륙도를 감싸안고 있어서 맑은 날과는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서 바라본 오륙도입니다.



해파랑길의 시작지점인 오륙도 SK뷰 아파트도 해무가 습격(?)을 하고 있죠.


노랗게 물든 루드베키아와 함께 담아본 해무로 덮힌 오륙도 넘 이쁘죠.



오륙도에서 바라본 반대편의 해운대는 보일락 말락하죠. 펜치에 앉아 있는 남녀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캇...



해무가 드리워진 오륙도의 모습 아쉽지만 그래도 색다른 느낌을 주어서 좋았죠.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차장 한편에는 각종 해산물을 파는 곳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회 한접시를 먹고 가시는데 우리는 PASS!



바다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느낌을 주는 곳이 바로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아닐까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출발하여 이기대 갈맷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멋진 부산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트레킹 코스로도 너무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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